알렉산더 대왕도 정복하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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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대왕은 고대 마케도니아의 왕으로
그리스부터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광대한 땅을 정복하였습니다.
또한, 그리스와 오리엔트 문화를 융합하여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한 위대한
지도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천하를 지배한 알렉산더 대왕도
정복하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마음이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페르시아를 정복한 뒤,
한 번은 부하들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만찬 자리에서 그는 스스로를 높이 추켜세우며
말했습니다.
“모두 보았는가? 짐이 선왕 필리포스 2세에
능가하는 업적을 세웠다오.”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의 교만을 경계한
그의 사랑하던 친구이자 심복인 클레이토스가 나서
직언하였습니다.
“폐하, 부친이신 필리포스 2세와 전쟁 용사들의
업적을 절대 잊어서는 아니 되옵니다.”
클레이토스는 그를 걱정하여 한 말이었지만,
알렉산더 대왕은 받아들이지 못하였습니다.
격분한 왕은 술기운까지 올랐던 탓에
호위병의 창을 뺏어 들어 결국 친구였던
클레이토스를 찔러 죽였습니다.
이후, 알렉산더 대왕은 대성통곡을 하면서
자신이 벌인 일을 후회하였지만
이미 늦은 뒤였습니다.

참을 인(忍)의 칼날은
참지 못하는 자를 가장 먼저 찌릅니다.
하지만 그 칼날을 잘 사용하면
온갖 미움과 증오 그리고 분노까지도
잘라버릴 수 있습니다.
결국 분노를 더디 해야 하는 이유는
‘나’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 오늘의 명언
화가 날 때는 10까지 세어라.
화가 너무 많이 날 때는 100까지 세어라.
– 토머스 제퍼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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