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목소리
페이지 정보
하늘구장
206
2023.12.28 06:47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goodtext/2891 주소복사
평점
본문
40년 전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한참 놀다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이 되면 집집마다
엄마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곤 합니다.
“그만 놀고 빨리 들어와 씻고 밥 먹어라.”
지금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것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 육십이 되고 팔십이 넘어도
엄마 아빠를 찾는 아이의 마음이
가슴 한편에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부모님이
이 세상을 떠나실 때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보호자 없는 아이처럼 염려와 불안에
떨게 됩니다.
부모님이 계시던 그 자리는 먼지만 날리는
텅 빈 벌판이 되어 버립니다.
철이 드는 순간,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이었을까요?
수많은 단어가 있겠지만, 그중 으뜸은 ‘부모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에게나 부모님과의 이별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어쩌면 그 순간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후회 없이 효도하고, 후회 없이 말해보세요.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 오늘의 명언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
– 생텍쥐페리 –
추천인
레벨 126
경험치 2,393,135
Progress Bar 82%
- 가입일 : 2015-12-31 10:45:37
- 서명 :
- 자기소개 : 잘 부탁드립니다.
-
[좋은 생각] 코끼리 사슬 증후군2024-06-03
-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37원 - 2024년 6월 3일자2024-06-03
-
2 [자유 게시판] 육상 천재 김서현+12024-06-02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19원 - 2024년 6월 1일자+12024-06-01
-
[좋은 생각]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이다2024-06-01
-
1 [이슈와 관심] 생선 살코기보다 내장서 과불화화합물 10배 검출+12024-05-31
-
2 [짤방 게시판] 타카다 리호 - 주간 플레이보이 포토북 2022+12024-05-31
-
2 [짤방 게시판] 호시나 미즈키 - 프라이데이 디지털 포토북 사진집 2019+12024-05-31
-
[일일 메모장] 기분 좋은 일요일 되세요2024-06-02
-
[일일 메모장] 저런 말을 어떤 상황에 했을 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행복 만땅인 주말 되세요2024-06-02
-
[일일 메모장] 불현듯 이번 주 로또 결과는 어찌되셨나요? ㅎㅎ 멋진 일요일 되세요2024-06-02
-
[유머와 NSFW] 아마도 술이 웬수가 아닐지 옆 처자만 빼고 다들 무관심인 것도 신기하네요2024-06-01
-
[유머와 NSFW] 상인의 차별화 전략에 무릎을 탁 치고 맙니다2024-06-01
-
[유머와 NSFW] 알쏭달쏭{이모티콘}2024-06-01
-
[유머와 NSFW] 진심 쩍벌이라 부끄{이모티콘}2024-06-01
-
[자유 게시판] 놀래라{이모티콘}2024-06-01
아기가 뱀을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
2023-08-21
316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을 거두게 된다
2021-09-29
466
불행하면 남에게 관심이 많아진다
2021-02-09
1,203
친구
2020-05-10
1,478
댓글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