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페이지 정보

하늘구장 199 2024.01.04 00:41

평점

  • 평점 : 0점 (0명 참여)

본문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프랑스 인상파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뱃놀이 일행의 오찬’,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등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입니다.

르누아르는 1841년,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12살 때부터 도기 공방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도기 공방에서 르누아르가 하는 일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그 시기에,
도자기에 그림을 붙여 넣는 기계가 발명되면서
결국 직업을 잃어야 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후 자신이 잘하는
화가의 길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언제든지
일광욕을 할 수 있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빛과 색을 뽐내는 세계 최고의
색채 화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나이를 먹은 르누아르는 심각한
신경통 때문에 붓을 들 수 없을 정도였지만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붓을 팔목에 붙들어 매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붓을 입에 물고 그렸는데
그 모습에 감동한 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명작을
그릴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은 눈과 마음으로 그려야 합니다.
교만한 붓으로 그린 그림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중 예기치 못한
장벽 앞에서 좌절하기도 합니다.
이때 나약한 자신을 탓하게 만들기도 하고
그 한계 앞에 두려움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한계가 느껴질 때 더 인내하는 시간으로
더 열정을 쏟아야 할 때라고 생각해 본다면
넘지 못할 산이 없듯 나를 가로막을
한계도 없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의 고통은 지나가 버리지만,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 르누아르 –


따뜻한 하루

추천인
  • 추천해 주세요
10
하늘구장 - 회원등급 : 숲/Level 127 - 포인트 : 1,477,970
레벨 127
경험치 2,421,636

Progress Bar 57%

- 가입일 : 2015-12-31 10:45:37
- 서명 :
- 자기소개 : 잘 부탁드립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

shadow2fox
하지 말라
2018-02-01 1,869
Total 2,2599113 페이지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 순간의 꽃 shadow2fox 2017.12.14 2,875 0
댓글+1🏆 농부의 마음 유은미 2002.09.13 2,872 0
댓글+2🏆 나를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유은미 2002.10.06 2,872 0
🏆 홍시여 shadow2fox 2018.01.20 2,871 0
🏆 인생은 어차피 혼자 살아가는 거야 shadow2fox 2019.08.25 2,871 0
댓글+2🏆 똑똑한 사람과 바보~~ 유은미 2002.10.27 2,862 0
댓글+2🏆 살아있기에 누릴수 있는 행복 유은미 2002.12.02 2,860 0
댓글+1🏆 여덟가지의 기도 1등 신부감 2005.06.19 2,837 0
댓글+1🏆 📸 삶의 변화를 위한 신혼부부의 선택 루루아빠 2015.08.29 2,828 1
댓글+3🏆 목숨을 대신한 효성 유은미 2002.12.14 2,822 0
댓글+1🏆 너무 힘든데 한번만 안아주시면 안되요? 루루아빠 2015.07.28 2,822 1
댓글+3🏆 사람과 사람사이/홍인숙 유은미 2003.01.30 2,821 0
댓글+1🏆 게으름에 대한 보복에는 두 가지가 있다 shadow2fox 2019.12.28 2,814 1
댓글+3🏆 💾 지혜를 찾는기쁨 유은미 2002.10.26 2,811 0
댓글+10🏆 ++ 마음이 마음에게 ++......[詩 이해인] 유은미 2003.03.19 2,787 0
🏆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 shadow2fox 2018.11.01 2,786 0
댓글+1🏆 30년 만에 법정에서 만난 절친 루루아빠 2015.07.04 2,784 1
댓글+3🏆 상처주지 않고 사랑하기라~~~~ 유은미 2002.10.17 2,784 0
댓글+1🏆 📸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천원의 가치 루루아빠 2015.06.26 2,778 1
🏆 너에게 하고 싶은 말 shadow2fox 2018.07.14 2,77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