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고 놀랄 때도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goodtext/2964 주소복사
평점
본문

어린 시절 부모님이 아끼는 물건을 떨어트려
깨버린 아이는 혼날 것을 걱정합니다.
그 걱정의 근원에는 부모님의 사랑이 자신에게서
멀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정말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는지
억울하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것이 아이의 인생의 모든 것을 뿌리째 흔들고
뽑아버릴 수도 있는 큰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일,
아이를 향한 부모님의 사랑이 사라지는 경우는
절대로 벌어지지 않습니다.
성인이 된 당신에게 찾아올 위기에서도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을 정돈하며
붙들어야 합니다.
살다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고 놀랄 때도
가슴 졸이며 공포감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때론 잘못했을 때도 있고 억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삶의 어려움은 실체 이상으로
확대된 그림자처럼 다가옵니다.

마음의 상실은 작은 좌절에도
전의를 잃고 스스로 무너지게 합니다.
마치 담력이 약하고 배움과 이해가 부족했던
어렸던 시절처럼, 어두운 길을 걸을 때
자신의 그림자와 발자국 소리에 스스로 놀라
오금이 저렸던 기억을 누구나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에 드리운 그림자를 몰아내는 것은
당신의 올곧은 마음입니다.
# 오늘의 명언
세상에 기쁨만 있다면
우리는 담대함과 인내하는 법을
결코 배울 수 없을 것입니다.
– 헬렌 켈러 –
추천인

Progress Bar 71.13%
-
1 [좋은 생각] 담벼락 낙서2025-08-13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11+α - 2025년 8월 13일자+12025-08-13
-
[스크랩 게시판] 놀람•충격2025-08-12
-
2 [이슈와 관심] 조국 사태의 재구성+12025-08-12
-
1 [좋은 생각] 작은 것에도 감사하자2025-08-12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23+α - 2025년 8월 12일자+12025-08-12
-
1 [이슈와 관심] 황명필 의원의 사이다 논평 “조국혁신당 탈당… 김건희누나 사랑해?”+12025-08-11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37+α - 2025년 8월 11일자+12025-08-11
-
[이슈와 관심] 침소봉대도 이런 침소봉대가 있을까 싶었지요2025-08-13
-
[이슈와 관심] 너무나 당연한 거죠 순리대로 가자구요2025-08-13
-
[유머와 NSFW] 전핀이네요{이모티콘}2025-08-11
-
[일일 메모장] 편안한 밤 되세요2025-08-09
-
[유머와 NSFW] 동감 과유불급{이모티콘}2025-08-08
-
[유머와 NSFW] 이런 유머는 동서양을 가리진 않네요 ㅎㅎㅎㅎ2025-08-08
-
[이슈와 관심] 사람 같지 않은 집단에게 이성적인 판단을 바라면 안될 것 같아요 그냥 그런든지 말든지 그대들만 모아 놓은 그런 영적인 세상에서 영원히 그대들끼리 행복하게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라게 되요2025-08-07
-
[유머와 NSFW] 와 하의실종이네요{이모티콘}2025-08-06
댓글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