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언냐들 말에...나도 공감을.... 울엄마가 그랬어.... 사람은 말야....나이가..마흔쯤...되면...자신의..얼굴에.. 자신이..살아온 세월이...묻어난데.. 그래서...누구든...그 얼굴에...책임을 져야하는거고... 그래서...착하게 살아야 하는 거라고... 냐옹이는 말야...어른이..된다는게...참..두렵고...무서웠었어.... 어릴때는...실수나..잘못을 했을때........미안합니다...죄송합니다...다시는..안그럴께요....그저..이런말..한마디면...모든것이...용서가 되었지만.... 어른이 되어버리면...내 행동이나..내 말하나 하나에...책임을 져야하는거 잖아.... 그래서 말야...어른이 되는게..정말..정말...싫었지... 그런데말야...이제는..조금씩..알겠어... 내가..책임져야할 것들이..있다는것에..대한..행복?... 머..그런것을....^^;;

언니 나사실 언니를 알게 된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게 됬어. 늘 고마워~~ 내가 느끼지 못하는 부분을 언니가 느끼고 보게 해줄때가 많아. ^^ 고마워~~

나이가 드는 것에 두려움을 가진 적은 없었어. 단지...추하게 나의 악한 모습들이 얼굴에 묻어나는 그런 모습만 아니기를 바랬었지. 아마도...큰바위얼굴처럼...한참이나 지난 후에.. 내 과거가 내 얼굴에 나타나겠지.. 오늘 하루의 노력은 전혀 표도 안 날거야.. 그렇지만 그 하루가 모여서 1년이란 시간이 되면.. 조금의 표가 나겠지.. 음..그것을 위해서..충분히 노력을 할 가치가 있겠지?~.~:;

이글을 읽고. 잠시 반성중입니다. 나의 얼굴을 들여다 봅니다. 과연 진정한 마음의 평안이 있는지 기쁨이 있는지^^ 모든 것은 나의 욕심이 자아내는 것이더군요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헛된 욕심을 가지지 않는 하루가 되도록 하여야 겠어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