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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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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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돌아보게 됩니다.
작은 나눔이라도 생활화하고 싶어
개인적으로 구매한 생필품과 과일을 차에 싣고 다닙니다.
하루에 한 분이라도 마주치는 어려운 분들에게
추운 겨울 작은 온기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오늘도 한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본인의 키보다 훨씬 높게 쌓인 폐지 더미를
위태롭게 밀고 가시는 뒷모습이 너무나 작고 야위어 보여
가슴이 참 아팠습니다.
할머니께 조심스레 다가가 준비했던 과일과 생필품
그리고 따뜻한 식사를 위해서 용돈을 함께 건네드리자
할머니는 받아도 되는 건지 모르시겠다면서도
마치 수줍은 소녀처럼 웃으셨습니다.
그 맑은 미소를 마주하며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돕는다는 것은
제가 오히려 삶을 살아갈 더 큰 힘과 위로를
얻는 일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렇듯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곁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금 배웁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는 우리 따뜻한 하루 가족분들도
바쁜 일상에도 이 소소한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실 수 있는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따뜻한 하루 김광일 –

따뜻한 하루 역시 내년에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더욱 부지런히 현장을 누비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먼저 실천하는 삶으로
늘 함께하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남에게 선행을 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다.
– 조로 아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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