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준이씨와 대화를 하면 가슴이 너무도 답답하다
그냥  포기하고 기도도 하고 싶지 않을때가 많았다
벽보고 이야기 하는게 훨씬 수훨할 듯 싶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이 나의 교만에서 나오는 마음인 것을
알게 하셨다..
내가 하는것이 아닌데
내가 그를 변화시키고 돌이키는것이 아닌데
나는 기도만 할뿐 내가 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해본다
그를 나는 사랑한다
가슴깊이 사랑한다 그의 아픔도 그에 상처도 나는 사랑한다
그리고 모두 ... 이해한다
그런데 그런 중에 나는 내가 앞서고 있었다
주님보다 내가 앞서고 있었다

눈물이 난다
신실하신 하나님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날구원하신주 감사란 찬양이 떠오른다
"날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
.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혜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못할 은혜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응답해 주신 기도도 감사 거절하신것도감사 ㅠㅠ
헤쳐나온 풍랑 감사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중 위로감사
ㅠㅠ

나는 그것을 잊고 있었던것 같다
아버지... 모든걸 아버지께 맡깁니다.
저는 한가지 소망이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이 우리 준이씨.. 그가.. 바로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지으신 당신앞에 순종하며 나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 아버지의 정하신 때에 그를
돌이켜... 주님 주신 평안안에 거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나의 하루하루 일할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나를 매일 매일 성장시키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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