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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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425 4 2003.01.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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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오늘 아침에 야돌씨한테 삐져서 투정을 부렸다. 달래고 또 달래던 야돌씨와. 이야기를 하는데 루루가 분위를 보고 이상했던지 와서 두사람에게 뽀뽀하고, 안기고 한다. 우린 사소한 말타툼도 오래 가지 않는다. 또 10분안에 우리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헤헤 거렸고, 그게 사는 인생이라고 난 터득하고 살아가고 있다. 야돌씨는 아버님 생각이 난다고 했고, 예전에 아버님이 등에 업어주셨던 생각이 난다며 우리를 이렇게 다 키우셨는데 그런다. 그러더니 루루를 등에 업어준다며 업어주는것이다. 그모습이 어찌나 예뻐보이고. 루루또한 편안해 보이던지.. 오후에 서울에 계시는 엄마가 보고싶다고 전화가 오셨다. 조금은 죄송했다. 서울에서 내려온이후 자주 전화도 못해드렸으니 말이다. 엄마는 잘지내냐며. 건강조심하라고 당부당부 하신다. 난 나의 가족들이 나의 곁에 있기에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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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23 18:18

훔..귀옥이 경고..야돌씨가 루루를 업고 있는 모습 너무 보기가 좋네..사진을 찍는 똘망이도 그렇고..ㅎㅎㅎ아마도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이 사진을 보면 넘어가겠다.그치?~.~: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1.23 10:20

아~이보기좋은 모습!또 윤지언니 배아퍼라 하겠구만...미리 설사약이라도 사주고 가족얘기를 할까?푸하하하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1.23 06:50

흐흐..가족은 소중한 존재지?..나이가 들수록 그래야되는데..난 바보라서 아직 잘 모르나봐..^^

냐옹이님의 댓글

냐옹이 2003.01.23 00:16

후후..울엄마도 오늘 저놔했던데...결혼식전에..쌍까풀수술 시켜줄까?.이렇게..물으시면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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