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조심
페이지 정보
루루맘
1,166 6
2003.03.25 22:23:33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yemdiary/712 주소복사
평점
본문
루루와 열심을 산책을 마치고. 이제 집앞 신호등만 건너면 되는거였다. 그때 서울우유차량이 루루와 나의 앞에 떡하니 멈춘다 차안에는 나이든 부부와. 어린 학생이 타있었고. 나에게 물어볼께 있다며 말을 걸어왔다 . 첨단에 동물병원이 어디 있는지가 궁금하다는 것이다 . 난 일단 루루가 다니는 병원을 알려주고. 앞으로 옮길 병원도 대충 알려 주게 되었다 그런데 이사람들 머가 궁금한건지. 대뜸 나에게. 혹시 강아지 다니는 병원이 어떠냐고. 음 난 사실 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이사람들이 병원갈려고 그러나 보다하고. 별루예요. 맘에 안들어요 그래서 전 옮길 꺼예요.(입이 방정이지 어찌 그리 술술 터저 나오던지. ㅋㅋ) 그랬더니 머가 맘에 안드느냐. 실력이 없느냐 별거 다 뭍는다. 암튼 이상했었다 손에 짐도 들었고. 루루도 있고 해서 대충 가고 싶은데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실실웃으면서 난 순진하다 이들이 동물을 키우는데 병원에 가려나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쳇. 나중에 알고보니. 루루 다니는 병원 원장하고 아는 사람들이였던것이다. 에고. 정말 이제는 그병원 절대로 안간다... 아니 못간다. ^^ㅋㅋ 그렇치 않아도 그 원장이란 사람 맘에 안들었는데 아는 사람들까지 이상하다. 처음부터 그병원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되지. 동물병원이 몇개냐는둥. 어디 다니냐는둥. 거기는 괜찮냐는둥. 난 그것도 모르고 루루가 다니는 병원 실컷 욕했는데 ㅋㅋㅋ 앞으로는 정말 말조심 해야 할것 같다. 안가면 그만 이지만. 왠지 찝찝해진다. 그래도 아는 사람 나쁘다고 했으니 그쪽사람들도 기분은 별로 였겠지~~
오늘 또하나의 교훈을 배운다. 말말말... 무심코 던진말한마디 상처받는이있다.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거칠고 아름답지 않은 말들이 아닌.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말이길 ... 노력해야겠다.
오늘 또하나의 교훈을 배운다. 말말말... 무심코 던진말한마디 상처받는이있다.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거칠고 아름답지 않은 말들이 아닌.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말이길 ... 노력해야겠다.
추천인
레벨 150
경험치 3,397,018
Progress Bar 98.93%
- 가입일 : 2002-09-13 04:33:25
- 서명 :
-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
감사합니다~^^2023-07-13
-
회사의 행사랍니다 ..2023-07-12
-
아로마테라피라는 영역이 생소하긴 하시죠?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에센셜 오일의 도움을 삶의 전반에서 받고 계시답니다. 피부미용 미용업계 요가 운동요법등에 그리고 명상, 나를 알아주기등 ^^ 향기 하나로 참 많은 것들을 얻고 위로 받고 힘을 얻기도 해서 다양한 사람들이 배우고 익히고 있답니다. ^^2023-07-12
-
ㅎㅎ영자님선물해 주세요~^^2022-10-23
-
~^^부러웁다는 거죠?ㅎㅎㅎ 나이를 먹을수록 사이좋게지내는 법을 터득하게 되더라구요2021-08-28
-
데이트하니 좋더라구요~^^2021-08-24
-
영자님은 반대하셨었지요 조카친구가 키우던 강아지들이 갈 곳이 없어 임시로 키우게 되었다 이제 가족으로 받아들인지 얼마 안 된답니다 우리도 이녀석들도~~^^2021-05-10
-
감사합니다.ㅎ시간은 정말 빠르게 가지네요2021-05-10


댓글6
루루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루루맘님의 댓글
망치+도끼님의 댓글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