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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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134 2 2003.09.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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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돌씨랑 24시간을 나누어서 근무를 하고 있다.  이거 보통일이 아니다. 이러다 쓰러지기라도 한다면. ㅋㅋㅋ 그러나 워낙 강한 체질인지라. 잘도 버텨준다. 24시간을 잠을 자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너무 멀쩡하다고 한다. 약한척좀 하라고 한다. ㅎㅎ 약한척이라 ... 지금난 약해질수가 없다. 약해져서도 안된다. 요즘은 쉬고 싶다는 그러한 생각도 나에게는 사치란 생각이 들때가  많다. 그래 젊어서 일하자 젊어서 고생하자, 위로를 한다. 어깨도 아파오지만 아프단 이야기를 할수가 없다  힘들지만 힘들다 말할수 없다. 야돌씨가 많이 변했다. 요즘은 너무너무 열심히 사는 모습이다. 그모습에 난 웃을수 있고. 행복해 지고 있다 지금은 자고 있는 우리 야돌씨 ~  어제도 손님들때문에 많이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웃는 모습을 보며 에고 이사람도 많이 ~` 변해 가는구나 싶어진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덩달아 나의 기분도 좋은지 모른다.  아침에 손님들에게 모닝커피 한잔씩 서비스를 주었는데 감사하다며. 웃어주신다. 한순간 밀려오던 피곤함이 사라져 버린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여유을 가지는 지금 나의 모습 비록 육신은 고생하고 있지만. 나의 마음만큼은 평안이 가득한것 같아. 행복해지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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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2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망치도끼사랑 2003.09.25 00:00

꺼야..ㅠ.ㅠ..머지않은 시간에 지금 누리지못하는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흠뻑 누릴날이 올거야. 오늘도 화이팅!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망치도끼사랑 2003.09.24 23:59

마지막 부분에 행복해지는 하루라고 하니..미소가 지어지누만..^^ 잠도 못자고 24시간 근무라니..많이피곤하겠어.그래도 우리 은미언니 또순이니깐 버틸수 있지..나같았음 병원실려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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