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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l

2003.04
05

친구들이 왔다 짱구와 짱이. 난 짱이가 맘에 들고 짱이는 엄마 팔둑이 맘에 들고 짱구는 내가 맘에 든가보다. 이무슨 4각 관계란 말인가.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것 같다. 서서히 나도 마음 문을 열어야 겠지 앞으로 4일 동안 있어야 한다고한다. 그…

유은미 8
746

산책

2003.04
03

아빠엄마와 함께 오랫만에 나가는 산책이다. 일단 옷을 챙겨 입고. 목줄을 하고 흥분된마음으로 엄마를 따라 나섰다. 멀리갈모양이다. 차를 타고 어딘가로 출발. 그러나 이게 머야 고작 여기다. 세차장. 엄마아빠는 세차장에 차를 맞겨두고 날 데리고 잠깐 걷자고 한다. 그래도…

유은미 5
795

두번째의 여자되는날

2003.04
01

오늘은 만우절이다. 거짓말 같지만 내가 두번째로 여자가 되는 날이기도하다. 며칠전부터 증상이 보이더니 오늘 드여 혈흔이 보인다. 헤헤 그래도 첫번의 경험이 있어서 난 순식간에 흔적들을 제거해버린다. 오늘 실수해서 옆에 뭍어 있는 혈흔을 보지 않았으면 우리 엄마도 모랐을…

유은미 7
888

혼자는 싫어

2003.03
30

오늘은 엄마아빠가 나가시면서 날 데리고 나가시지 않는다 난 벌써 나갈준비를 하고. 엄마와 눈을 몇번씩 맞추어도 보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나에 눈을 피하는 우리 엄마. 그러더니 자기옷만 입고 쌩하니 나가버린다. 흑흑 슬프다. 한참이 흘렀을까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우리집…

유은미 7
728

엄마와 산책하기

2003.03
25

애들은 보는 눈이 높다. 쳇 이쁜것들은 알아가지고 내가 밖에 나가면 내 뒤로 온동네 애들이 달리기를 해댄다. 난 최근 그걸 즐기고 있다 가끔 곁눈질로 슬슬 처다보며 몇명인지 세어보기도 한다. 엄마와의 오랫만에 산책은 참 즐거웠다. 한가지 아쉬운건 목술을 했기 때문에 뚱…

유은미 9
669

목욕하다

2003.03
15

에고 며칠간을 어찌나 꼬질하게 다녔는지 모른다. 엄마가 바쁘다는 핑계로 안씻은지가 얼마인지. 한동안 온몸이 가려워서 혼났다. 참나 말은 못하고 보이지 않는 시위랍시고 벅벅 긁어 대도 울엄마 씻어줄 생각을 안하더니 오늘은 왠일인지 날은 잡은 모양이다. 그런데 엄마가 안하…

유은미 8
854

꼬질꼬질

2003.03
11

엄마가 바쁘다. 그래서 난 사실좀 꼬질꼬질하다. 발톱도 깎아야 하고. 목욕도하고. 세수도하고 양치도 해야하는데 울엄마 자기는 깨끗이 씻으면서 요즘 도통 날 씻겨 주질 않는다. 쳇 나의 입냄새를 맡아보고는 거의 쓰러질뻔하면서도 양치질안해주는건 먼데. 엄마가 바쁘다는 이유…

유은미 6
656

혼자놀기

2003.03
10

요즘은 엄마가 잘놀아주지 않는다 아주 가끔 들어와서는 루루야 아구아구 이렇게 몇번하고 혹여 내가 따라 나갈까봐 손살같이 나가버린다. 흑흑 얄미운 엄마.. 그래서 내가 오늘좀 힘없이 굴었더니 그래도 양심이 찔린지 놀아준다. ㅋㅋ 난 엄마와 인형놀이하고. 뛰어노는 시간이 …

유은미 9
689

야채는 다 맛있어

2003.03
03

엄마가 오늘은 무라는 것을 주셨다. 아삭 아삭 어지나 맛있던지. 엄마가 하나하나 썰어서 나에게 줄때면 난 얼른 물어서 나의집으로 가 먹었다. 엄마는 또주시고 또주신다. 이것또한 야채라고 하는데 참 야채는 너무너무 맛있다. 엄만 내가 무를 잘먹으니까 이쁘다고 한다. ㅎㅎ…

유은미 4
736

맛있는 당근

2003.02
28

엄마가 부엌에서 무엇인가를 만들다가 빨간거 하나를 떨어 뜨렸다. 잽사게 가서 맛을 봤는데 우~~ 바로 이맛이야... 너무 맛있는거 있지. 어쩜 이렇게 맜있는거를 아직까지 한번도 안줬을까.. 우리 엄마도 내가 맛나게 먹으니까. 좋은가봐. 몇개를 더 주더라구.. 그리곤 나…

유은미 8
693

한알한알 먹여주는 사료

2003.02
26

오늘은 울엄마가 사료를 하나하나 이빨로 쪼개서 나에게 먹여주었다. 엄마의 사랑이 담겨서 인지 그 맛없는 사료가 잘도 들어간다. 오늘은 사료도 먹고. 영양제도 먹고, 그런 내가 당근 울 엄마는 이뻤겠지. 뽀뽀해주고. 간식도 준다. 후후 이렇게 먹으면 엄마가 좀 힘들겠지.…

유은미 7
749

엄마와 시장보러가기

2003.02
25

산책이다. 야호 날씨도 많이 따뜻해 졌는데 울엄마가 왜 밖에를 안나갈까 .. 오늘은 엄마가 은행과 시장을 간다고 한다. 후후 나도 주섬주섬 걸쳐 입고. 목줄을 하고. 엄마와 함게 밖에 나갔다 공기가 너무너무 좋다. 울엄마 좀 뛰었으면 좋으련만 날 따라 잡지를 못하고. …

유은미 5
707

먹긴 먹는데

2003.02
23

엄마가 머리를 쓰신다. 사료에다가 바나나 생과일 쥬스를 썩어 놓으신다. 그럼 난 엄마가 안볼때 얼른 다 먹어치운다. 그럼 어찌나 좋아하는 우리 엄마인지. 사실 맛이있어서 라기 보다는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것인데. 왜 그냥 사료는 맛이 없는 것인지. 매일 매일 엄마가 그…

유은미 20
748

할머니한테 다녀오다

2003.02
17

오늘 엄마가 부엌에서 이것 저것 만드시는가 싶더니 그걸 싸들고 할머니 댁에 간다고한다. 혹시나 나를 두고 나가기라도 할까봐. 난 엄마의 그림자 밟기를 했다. 흐흐 역쉬나 울엄마. 철거머리 처럼 짝 달라붙어 있는 나를 떼어 놓치 않고 데리고 갔다. 할머니 집에는 세분의 …

유은미 7
794

먹기싫어

2003.02
14

엄마가 사정을 한다. 사료한알을 먹여보겠다고 내 앞에서 재롱을떨기까지 하는 엄마가 안쓰럽기도 하고 애처럽기도 하지만. 더이상 맛없는 사료를 먹기 싫으니 어쩌란 말인가. 에고 그런데 사료를 안먹어서인지. 몸에 힘도 없고. 아구야 저걸 먹어야 하는데 왜이렇게 먹기 싫은건지…

유은미 7
660

어리광

2003.02
13

엄마, 아빠에 마음을 약하게 하는 방법을 나는 안다. 가끔 어리광을 부리면 우리 엄마, 아빠 냉정했다가도 바로 뒤돌아 와서 나를 안아주고 뽀뽀해준다. 나의 어리광은 이런식이라.. 어이앙~~ 으으응~~ 응~~응... 이런 몇마디면 다른 것 필요없이 바로 웃어주고. 안아주…

유은미 6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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