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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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다 3,746 4 2002.12.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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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약을 사줬다.  칼슘제랑 철분제를 다 먹었다고 사왔는데 이번에는 칼슘제가는 없고 비타민제랑 철분제를 사가지고 왔는데 어째 이약만 먹으면 속이 울렁 머리가 띵하다.  그전에는 이런 현상은 없었는데...
저는 신랑이 일찍 출근을 해야해서 아침에 6시20분에 일어나요.  우리 신랑 일어나게 하려면 6시 35분 부터 15분동안 전쟁이랍니다.
맨처음엔 얼마나 싸웠던지.  깨우기 싫은데 깨워야 하는사람 심정도모르고 승질 부리길래 "누군 깨우고 싶어서 깨우는줄 알어 성질좀 부리지마" 그랬어요.
그렇게 싸우면서 밥 먹여서 보내고 설거지 하고 나면 7시 40분정도가 되요 그럼 약먹고 우리 신랑이 어지럽혀 놓고간 방을 치우고 드라마좀 보다 보면 속이 미식미식 머리도 지끈지끈 거리더니 이제는 입맛까지 잃어 버렸어요.
웅~~10날 샀으니까 적어도 일주일은 먹어봐야져.  계속 그러면 가서 바꿔오려구요.
에궁 속이 아직도 미식 거려서 점심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힘들다.  (x20)(x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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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2.12.14 17:42
입덧있다니 아기가 정말 배고프겠다. 선미도 남편 잘섬기는 현모양처임에는 분명하구만. 하지만 남편도 정말 선미르 잘챙기는 좋은사람같애. 그나저나 선미아가 나으면 뭔 선물을 해야 하나! 뭐 필요한것 있으면 말해 꼭 사줄게 알았지? 그리고 아기를 위해서 좋아하는것 많이 먹어. 아기도 튼튼해야지.입덧이 참 오래가긴 가는구나. 에휴~나도 아기갖고 싶다.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2.14 07:03
7개월이라~~~.. 생각만해도 신비롭고 경이로운 느낌.. 뭐든 잘 먹고 편안하게 생활해요..신랑.. 아침 깨우는게 좀 힘들죠? ㅎㅎ..우리는 거꾸로 되서..영감탱이가 5시만 되면 용수철처럼 벌떡 일어나서 TV를 켜거든요.. 그참에..비비적거리다가 제가 일어나는편이라서..ㅎㅎ 약이 안 받을수도 있는건가~~..경험이 없으니 원.. 시간 지나서도 계속 그러면..바꾸던지 해야겠네요/그죠? ^^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2.14 03:41
7개월이란 글을 봤으니..지금 7개월..아니면..8개월에 접어들었겠지? 흠..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다는게 정말 쉽지는 않겠지..선미...맛있는거 많이 먹고..똘망이말처럼..즐거운 생각만 하면서...조금 더 기다려야겠다...햐..그 애기 사진도 나중에 보겠구나...두근두근..(x18)(x11)(x18)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2.13 21:18
선미 몇개월이야? 입덧할 시기는 이미 지난것 같은데 그럼 안되지. 미식거리면 배속 아가가 배고프잖어. 일단 머든 잘먹어야 할텐데 ㅎㅎ 그리고 신랑들 깨울때 안일어나면 정말 열받지. ? 내가그래 안일어나면 승질 팍 부려버리는데 승질 부려도 난 개운치 않아서 .말이지.ㅋㅋ 민아랑 선미내 모범 가정이야. 정시에 자고 정시에 일어나고 ^^ 늘 뱃속에 아가를 위해 감사하며. 즐거운 생각만 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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