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루루병원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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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미
5,208 8
2002.12.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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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 오늘 병원다녀왔어요
아침에 요플레담는 프라스틱 을
삼키고 구토를 해서 어찌나 놀랬던지
일단 토하고 나서도 너무너무 잘 뛰어 놀길래
그냥 안가고 버틸까도 하다가. 짱구의 소식을
듣고 겁도 나고 해서. 일단 병원에 가야겠다싶어
루루를 중무장해서 병원에 다녀왔답니다.
일단 구토한거 이야기 하고 검사를 했는데.
다행이 아무이상없다네요 그리고 먹은거 토해내서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다음 항문낭도 짜달래서 짰는데 엄청 나오더군요
또 귀속검사. 아주깨끗하구요
또 청진기 검사.. 이상무
또 몸무게 으흐흐 우리 루루 얼만줄 아세요?
글쎄 말랐다는데 2.1kg 나간답니다.
하지만 루루는 마른편에 속한다고 하더군요
의사샘와. 나보고 안먹이느냐고. 물어서 황당했답니다.
루루가 요며칠 잘 먹지 않아서 아마도 마른듯해요
그래도 건강은 최고랍니다.
발톱도 깍고.
또 걱정되어서. 쓸개골탈구에 대해서도
여쭈어보았는데. 다행이 루루 뒷다리가
튼튼하다고 하였답니다.
여러가지 물어보고. 검사하고. 일단 요즘 식욕이
없다고 했더니. 강아지가 6개월정도 되면 많이
먹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워낙 잘먹던 루루가
잘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괜찮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말에 그것또한 걱정끝. 그리고 루루 피부가 건조하다
했더니. 뿌리는걸 주더군요. 클레오파트라가 뿌렸다던.
머 암튼 그런건데요. 그거뿌려주니까. 루루 피부가
촉촉하고 너무 좋아요
오늘 루루는 이렇게 아무 이상없다는 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모든 루루의 친구들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며
빨리 짱구가 나아지길 기도합니다.
아침에 요플레담는 프라스틱 을
삼키고 구토를 해서 어찌나 놀랬던지
일단 토하고 나서도 너무너무 잘 뛰어 놀길래
그냥 안가고 버틸까도 하다가. 짱구의 소식을
듣고 겁도 나고 해서. 일단 병원에 가야겠다싶어
루루를 중무장해서 병원에 다녀왔답니다.
일단 구토한거 이야기 하고 검사를 했는데.
다행이 아무이상없다네요 그리고 먹은거 토해내서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다음 항문낭도 짜달래서 짰는데 엄청 나오더군요
또 귀속검사. 아주깨끗하구요
또 청진기 검사.. 이상무
또 몸무게 으흐흐 우리 루루 얼만줄 아세요?
글쎄 말랐다는데 2.1kg 나간답니다.
하지만 루루는 마른편에 속한다고 하더군요
의사샘와. 나보고 안먹이느냐고. 물어서 황당했답니다.
루루가 요며칠 잘 먹지 않아서 아마도 마른듯해요
그래도 건강은 최고랍니다.
발톱도 깍고.
또 걱정되어서. 쓸개골탈구에 대해서도
여쭈어보았는데. 다행이 루루 뒷다리가
튼튼하다고 하였답니다.
여러가지 물어보고. 검사하고. 일단 요즘 식욕이
없다고 했더니. 강아지가 6개월정도 되면 많이
먹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워낙 잘먹던 루루가
잘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괜찮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말에 그것또한 걱정끝. 그리고 루루 피부가 건조하다
했더니. 뿌리는걸 주더군요. 클레오파트라가 뿌렸다던.
머 암튼 그런건데요. 그거뿌려주니까. 루루 피부가
촉촉하고 너무 좋아요
오늘 루루는 이렇게 아무 이상없다는 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모든 루루의 친구들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며
빨리 짱구가 나아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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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09-13 04:33:25
- 서명 :
-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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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딸기맘님의 댓글
아휴 다행이네요.언니도 10년 감수 했겠어요. 덕분에 언니도 다이어트 했겠네요.(살좀 빠졌을것 같애요) 병원가기를 잘한것 같네요.이것저것 루루 검진할것을 다했으니까요. 루루가 건강하다니 여러모로 잘된것 같아요. 근데 약이름이 정말 죽이군요. 크레오파트라라~크크 누가 약이름을 지었을까요?
망치엄마님의 댓글
루루덕분에 오늘 하나 배웠어. 침대에 오를때 조심하라니..망치는 하루에 50번도 넘게 오르고내리고 할건데..-.-;;걱정이군.. 암튼 모든면에서 건강하다고 하니깐..다행이여.^^ 루루야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야돼..~~
넬리母님의 댓글
음..다행이네..별 희한한걸 먹어서..우리들을 걱정시키다니..ㅎㅎㅎ루루의 엉뚱함은 알아줘야한다니깐...덕분에 전반적인 상담을 받았으니 더욱 좋았겠다...정말 병원의 문턱을 낮추면 애기들한테는 미리미리 예방도 하고 참 좋겠다..하니는 엄마를 닮았단 말인가..휘리릭~~~
유은미님의 댓글
푸하하하 하니는 식성이 왕성하다니 좋아~` 루루도 살찌고 통통해도 좋으니까 잘먹었으면 좋겠어. 잘먹을때는 얼마나 이뻤는데. 요즘은 배가 부르면 간식도 별루 안좋아해.. ㅎㅎ 하니짱 하니짱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뜨어~!6개월정도되면 많이 먹지않는다는 말에서..눈이 딱 멈춤.. ㅇ우어우어...하닌 뭐야~~~~ 14개월째인 지!!금!!도!!!! 처음 그날처럼 왕성한 식욕..ㅎㅎ
애미다님의 댓글
좋은걸 알고 왔군요. 그덕에 저도 좋은거 배워가지고 갑니다. 루루한테 별 탈이 없다니 다행이네요. 웃으면서도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루루야 다음부터는 가려서 먹으렴 너땜에 오늘 몇이 놀랬는지 아니 다음부터는 안그러는 거다 알았지...*^*;;
유은미님의 댓글
여러분 참고말씀 드릴께요 쓸개탈구는 요 침대에서 뛰어내리는 것보다요. 점프에서 올라가는것이 더 위험하고 좋치 않다고 하네요. 뛰어 내리는 것은 앞발이 먼저 닿아서 착지를 하지만 뛰쳐 올라가는 것은 뒷다리 근육을 이용해서 쓰는거기 때문에 잘못하면. 쓸개탈구에 걸리게 된다는군요. 오늘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해 주신 말씀인데요.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최은혜님의 댓글
사랑하는 조카야...아침에 이모가 살짝 홈에 들어와서 루루병원간단 글을보고 나갔는데...이제야 덧글을 단다..우리루루 괜찮다니 다행이야...이래서 이모는 한없이 루루가 사랑스러운거 알지...건강채질이라서 금방 아무일도 없었단듯이 뛰어놀고 할꺼야..그치..루루아프면 엄마도 그렇고 많은 이모들도 많이 걱정해..휴우..우리루루 오늘 추운데 고생했다..나중엔 면역성도 더 강해지고..더욱더 튼튼해 질꺼야..루루오늘 잘자...~~ 이모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