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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 3,995 10 2002.12.17 09:04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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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소식 많이 기다렸지? 뭐? 아니라구? 둑을래? 그것도 잔인한 수법으로?

ㅎㅎㅎ어제 1시간 반정도 자고...새벽에 일어나서..몽롱한 상태에서 아침에 출발을 했어..
가까운 곳에 가는것도 아니고..서울까지...털털거리는 언제 시동이 안 걸릴지도 모르는 빨간 깍두기를 끌고...훔...

조금이라도 빨리 보려고 쌩하고 달렸지..

깜코를 보는 순간..햐...정말..얘 너무 이쁜거야..
치와와사랑에서는 돌 날아올까봐...쬐끔만..자랑을 했는데...정말 너무 이쁘더라..

깜코가 성격이 너무 좋아...
거만하고 건방진 눈빛에...넉넉한...모습...햐...정말 죽여..죽여..

집에 와서도...여유있는 행동...난 내심 걱정을 했는데..아마도 원래 주인이 봤더라면 심한 배신감을 느꼈을걸??

딱 표정이....휴~ 이제서야 집에 왔네..하는 표정이야..

오자마자 화장실에 넣으니까 금방 쉬하고..방구석에 응가하고
그리고 아까 보니까..또 방구석에 쉬를 했고..배변패드에 응가를 했구...너무 이뻐..

뭐...이불에 했다고 해도..야단도 못치겠지..아마 불쾌한 표정을 지을거야....흑흑...나 제대로 걸렸어...

일단 사진부터 찍어서 글이랑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캠으로 움직이는 깜코를 도저히 못 찍겠어...그리고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었어...새벽에....활동을 개시...ㅎㅎㅎ
쟤 정말 너무 이쁘다...그래도 대충 찍은 사진..여기에는 올려야지......깜코....라는 이름도 이쁜데..발음상 좀 어렵다는 사람도 있고....넬리라고 하려니....좀 많이 이상해..생각보다..

쟤한테 딱 맞는 이름을 하나 지어주려고..
부탁혀..
아..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데 까먹었다..
우리 깜코..성격도 좋고...먹성도 좋고..

그 주인이 다른 강쥐보다 큰편이래..너무 잘 먹여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2개월인데..넬리 다 컸을때하고 크기가 비슷...

너무 건강해서..좋아...

내가 잠을 못자서...갈때는 금방 갔지만..올때는..휴게소에서
잠을 잔다고...오래걸렸거든..근데도..
그냥...집에 오자마자..조폭처럼..목을 한번..우두둑..하고는 그대로 헥헥거리고 뛰어다니고...너무 좋아해..

둘이 방에 있으면 밖에 내보내달라고 방문도 긁고...
왜 이렇게 이쁠까?

나도 얼른 디카를 사고 싶어..캠으로는 도저히 깜코의 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수가 없어...휴~

(내 말을 믿을까..설마 날 팔불출로 보지는 않겠지...쩝..-.-;;)

ㅎㅎㅎㅎ아이참...계속 할 말을 까먹고 말이 꼬이네..
아무튼...깜코가 적응을 할 필요도 없이...내 아기가 되어서 너무 기쁘고..앞으로 잘 키울 생각이야.....모르는거 있으면 친절하게 답해줘..안 그러면...둑여버릴거야..아..나 좀 과격해졌다..ㅎㅎㅎ

오늘 하루도 모두 잘 지내길..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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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2.17 22:08
깜코 너무너무 귀여워~` 어쩜 저렇게 통통할까? 언니 침대위에 발라당 하고 누워 있는거 보면서 저걸 누가 오늘 처음 데리고온 강아지라고 믿겠어. 그치? 늘 그자리에 있었던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야 깜코도 언니와의 인연이 방갑고. 또한 편안한가보다 음~~ 그리고 이름이라~~ 우리 루루 이름을 지을때도 엄청나게 고민또 고민을 했었는데 일단 고민좀 해봐야 겠당 ㅎㅎ 그리고 정말 언니의 자랑이 이제 시작이겠지 어느정도인지 기대하게 있을께 ^^ 이거 팔불출 엄마들 모임이라. ㅎㅎ 날마다 조용할 날이 없겠는걸^^ 다시한번 윤지언니~~ 입양 결정하고 인연 맺은거 축하축하(:^)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2.12.17 21:17
ㅋㅋㅋ 언냐 걱정마요 여기에 있는 모든 분들은 다 언냐보다 더 심한 팔불출이니까 걱정말고 자랑하세요. 그러나 저러나 하녀로 전락해서 어쩌나 이제 행복한 고생좀 하겠다.ㅋㅋㅋ 깜코야 아무리 그래도 언냐 살살 부려먹어라 알았지. 아무튼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네요.

망치님의 댓글

망치 2002.12.17 16:32
오..0.0 두니가 드뎌? 망치보다 먼저 숙녀가 되는구나..^^ 정말 그 아가같은것이..벌써..ㅠ.ㅠ..감동의 도가니네..

이진주님의 댓글

이진주 2002.12.17 15:15
와~ 거만한 넬리언니한테 딱 맞는 아가네 -_-;; (슬슬 반말해가는..진주..ㅎㅎ) 넬리언니를 단 한방에 눕힌건가? ㅎㅎ 깜코 멋져 +_+/~ 근데 글 읽으면서 너무너무 질투나는걸...ㅎㅎㅎ 이제 넬리언니 매일매일 깜코 자랑하는거 들으려면;; 우리 두 꼬맹이들 자랑거리를 얼른 적어놔야지..-_-; 맞대응하게.. 두니도 이제 숙녀가 됐다니;; 두니야 축하해~!! 생긴건 새침한 애기같은데 벌써 숙녀가 됬구나..ㅎㅎ 아~ 오늘 기분 너무 좋다^ㅡ^ 좋은 소식이 세가지나 되다니..

김현주님의 댓글

김현주 2002.12.17 11:48
아!!!!언니 너무 잘됐어요 정말 정말!! 너무 사랑스럽네요,,,깜코 성격도 참 특이하네요 좋은쪽으로...저렇게 빨리 적응을 하다니!! 이쁜넘이 사랑받을려고,,좋아좋아~~~~ 두니야 축하해~~~~~좋은일만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2.12.17 11:09
ㅋㅋ행복이 뚝뚝 묻어나는구려~~~~~~~~~~ 울두니는 오늘 첫생리를 했다우 *.*;;; 옷호호...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2.12.17 09:37
좀더 가까이 보고싶은데 윽 아쉽구만.어쩐지 소식이 없다 했더만 깜코매력에 퐁당 빠져서뤼....역시 언니도 이제 아줌마 됬다고 봐야 되겄구만... 그리고 뭐 와와사랑에는 덜자랑했다고 써놨더만.... 그것이 덜자랑이면 자랑할라면 대체 몇장을 적어야 하우. 켜켜 내가 보기엔 깜코자랑이 이만저만 아니던데... 그나저나 꼬리를 보니 정말 자른것 같던데? 길다고 하니 궁금.정말 디카사서 가까이 찍어서 올려줘. 너무 멀리 있어서 잘안보이거든. 아뭏튼 언니 축하하고 지금도 보니까 깜코랑 장난치고 하느라 정신없을것 같네.^^;;;;오늘 하루도 깜코랑 행복한 하루 보내기를 빌어요. 아참 아기이름은 내가 저번에 옛날에도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그사람은 자기가 지어주라고 물어보고는 자기가 지은 이름으로 하더라고...아마도 언니도 아마 그렇게 될것 같으우. 그래도 또 도전해볼라고 하는데... 이름은 보물"딴지"가 어떠우?딴지라는 이름 괜찮지 않으우? 하긴 우리딸기랑 뉘앙스가 비슷하구만... 아뭏튼 나는 딴지라는 이름 추천이우.^^;;;(x10)

망치계모님의 댓글

망치계모 2002.12.17 09:19
오통통하니 다시 봐도 너무 귀엽다..흐믓~~~ 치사랑에서 본 깜코의 행각(?)에 대해서는..말할필요도 없이.. 좀 거만했지만..ㅋㅋ~~ 너무 귀여운 모습..^^ 이젠 침대가 깜코전용이겠구나~~

망치님의 댓글

망치 2002.12.17 09:09
우하하하하하...-0-.. 깜꼬보래요....넬리언니 보래요..ㅋㅋ~~~~ 팔불출이 아니라 왕팔불출이래요..우하하하하~~`... 깜코 시녀가 되다니..우하하하하~~~ 언니글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내가 실성했나벼.. 우하하하하...-0-..^^ 적응 잘하고 있는것 같아서 무지하게 다행이고. 많이 피곤했으니 푹 쉬어~~~~ ^^(반말이 아직 덜 적응..) 하하하하..깜코야..뭐 먹니? 0.0..이쁘다 얘!!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2.17 09:08
꼬리가 끊어먹은거 같네? 꼬리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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