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깜코 분양에 얽힌 사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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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
3,657 5
2002.12.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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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사랑에 분양글을 올리신 분은 형이고 그 동생분이 깜코의 주인이었다...
그 동생분은 전화로 거의 울듯한..목소리로...죽을때까지 키워줄 수 있냐고 물었었다..
난...그런 질문조차..원하던 질문이라서 아주 기뻤다..
그렇게..깜코는 내 곁으로 왔고,,,,오늘 난 그 동생분께 깜코 사진과 함께 멜을 보냈었다..
답장이 왔다..
그 곳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 제가 재생불량성빈혈이라는 힘든 병에 걸려서 깜코를 보내기로 했어요. 제가 가면 가족들은 개를 싫어해서 보살펴줄 사람이 없거든요.그렇지만 보내기로 하고서도 많이 망설였지요..치와와사랑에 올리신 글을 보고 끝까지 잘 키워주실 분이라는 확신을 가졌어요. 제가 병이 나으면 깜코와 넬리모님의 허락을 받아서 깜코의 아기를 키워도 될까요? "
...........
재생불량성빈혈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눈에 보이는 단어는 '백혈병'이란 단어뿐...
깜코는 그렇게 내게 온 아기였던 것이다..
그만큼 더욱 소중하게 키워야겠다.
난 2세를 가지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그 분을 위해서...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깜코가
행복한 엄마가 될 날이 오기만을 바랄 것이다..
깜코야...우리 같이 기도하자.....ㅠ.ㅠ
그 동생분은 전화로 거의 울듯한..목소리로...죽을때까지 키워줄 수 있냐고 물었었다..
난...그런 질문조차..원하던 질문이라서 아주 기뻤다..
그렇게..깜코는 내 곁으로 왔고,,,,오늘 난 그 동생분께 깜코 사진과 함께 멜을 보냈었다..
답장이 왔다..
그 곳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 제가 재생불량성빈혈이라는 힘든 병에 걸려서 깜코를 보내기로 했어요. 제가 가면 가족들은 개를 싫어해서 보살펴줄 사람이 없거든요.그렇지만 보내기로 하고서도 많이 망설였지요..치와와사랑에 올리신 글을 보고 끝까지 잘 키워주실 분이라는 확신을 가졌어요. 제가 병이 나으면 깜코와 넬리모님의 허락을 받아서 깜코의 아기를 키워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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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불량성빈혈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눈에 보이는 단어는 '백혈병'이란 단어뿐...
깜코는 그렇게 내게 온 아기였던 것이다..
그만큼 더욱 소중하게 키워야겠다.
난 2세를 가지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그 분을 위해서...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깜코가
행복한 엄마가 될 날이 오기만을 바랄 것이다..
깜코야...우리 같이 기도하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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