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는 욕심쟁이인가봐요
어제 호프라는 강아지가 놀루와서. 늦으시간이라 사료를
주려하는데 루루가 글쎄 자기거라는듯 먹지 못하게 하는거예요
일명 텃세를 부리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도 사정을 해도 먹지않던 사이언스를 가지고 일단 사료통에
넣을수가 없어서 방바닥에 쫙~~악 뿌려 주었는데요 ㅎㅎ
호프가 먹기도 전에 뛰어 가서는 싹쓸이 하고 오는거예요
이렇게 잘먹는 모습을 얼마만에 보는지  다시한번 다른 사료로 시도
역시나 였어요. 자기꺼 나두고도 호프 앞에꺼부터 다 먹어치우고 자기껄 먹는데. 혹시나 호프가 가까이라도 올라치면. 으르렁 거리고
너무도 우습더군요/ 몇번을 그렇게 사이언스로만 주었는데 평소에는 닭보듯이 하던놈이 어찌나 빨리 깔끔하게 먹어되던지. ^
루루는 정말로 욕심쟁인지 아니면 다른 아가들도 그러는 건지
두마리 이상 키우는 진주. 수형. 어때?
그집도 처음에는 그랬었어?
두마리를 키우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어제는 해보았어.  즐거울것
같고 또한 루루가 외롭지 않을꺼란 생각이 들더라구..
욕심쟁이 루루 호프가 간 다음에는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와서
사료 배고프기전까지 처다도 안보네~~
이그 욕심쟁이


오늘도 하루 다들 잘보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