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오랜만에 짱구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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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맘 3,539 4 2002.12.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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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늘어나기 시작하네요
축하할일..또 조금은 걱정
울짱구 언니동상들이 걱정해줘서 말짱
튼튼 활기발랄
근데 어린양이 늘었네요
제가 앉아있으면 꼭 무릎위에 앉아서 떨어지질않고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울짱구 2.5kg정도 될듯)
무릎이 쑤시고 저리기 시작..
하지만 하루종일 혼자있는 짱구 떼어낼수가 없고
심지어는 제가 걸레질할때도 무릎을 위에 올라오겠다고
걸레를 잡고 발짓하고..
요즘은 안고 걸레질해요
제가 울짱구를 너무 버릇없이 키우고있죠?
이러다가는 제몸이 못버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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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2.30 08:46

그래도뭐..짱구는 낮에홀로 잘 있잖어. 망치보다 훨 낫다뭐!! 이녀석은 누가 띵동하거나..사람 소리만 나도어찌나 짖는지..곧 퇴출 명령서 하나 날아올것 같아서..^^~~사랑스러운 모자의 아름다운 모습..상상이 간다..ㅎㅎ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2.12.29 17:51

하하 짱구가 현주를 (반말하기로 해서...)--->나이가 똑같은니 반말하기가 더 여럽네)무지하게 괴롭히나 보다. 그렇다면 뭐 은미언니 말대로 버릇을 다시 키워야 하는것도 있지 않나 싶어. 사시 우리딸기도 그래줬으면 좋으련만 얼마나 독립심이 강한지 말도못해. 낮에 혼자 있어서 그러나?^^;;; 아뭏튼 짱구랑 내년한해도 둘다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2.29 16:12

걸레질을 하면서도..햐...정말 짱구는 엄마밖에 모르는구나..근데 무지 보기 좋아..얼마나 좋아..아기가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런 행동도 하겠지? 루루랑 만나다보면 아마도 짱구도 서서히 친구도 좋아하게 되고..그럴거야..짱구가 건강하다니 너무 다행이다...짱구야...잘 먹고 얼른 말짱하게 수술자국도 자 지우렴...~.~:;(:l)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2.29 15:13

ㅎㅎ 현주씨 짱구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나중에 한번 우리집에 하루정도 맞겨봐봐..~~ㅎㅎ 정말루 짱구는 오로지 엄마였던것 같아. 루루랑 잘 놀다가도 갈때쯤 되면 엄마옆에 쏙가서 앉고.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 그래도 조금은 자립심을 길러주어야 하겠지. ^^ 현주씨가 좀더 편해 지려면 말이지. 그래도 넘넘 보기 좋아. 짱구의 엄마사랑. 내가 늘 부러워 하는 거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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