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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_=치와와 2,800 4 2003.01.05 23:05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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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십시요

여러분,반가워요~♬

오늘 너~무너무 추웠잖아요

뉴스에서두 이번겨울중 가장 춥다그르드라구요

아빠랑외출하고 왔는데 차도 얼고 유리창도 얼고 다얼었어요

=_=아빠가 어제는 베란다밖에 화분들보고 얼면어떡하냐고

베란다문열어놓으면안대냐고 엄마한테 그러는데

엄마가 "사람도 얼어죽겠구만 화분죽든말든" ㅋㅋ

옆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마당에 허름한개집에서 키우는데요

추운지 낑낑댄다고 아빠가 얘기를 꺼내셨어요

"개집에 담요하나 덮어줘도 따뜻할텐데

문을 달아가지고 개집에 들어가면 닫히는 자동문으로-_-달면..;

요즘 좋은집 잘~나오는데 쯔쯧

개키울려면 투자좀 해야되 얼어죽으면 어뜩하나"

그렇~습니다~~~~~

아빠는 동물애호가였던 것입니다-_-하하

엄마 아빠 두분다 별로 안좋아하실것같았는데 아빠가

동물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_-아하 다행이군 싶었어요^^





수능끝나는 그날을 기다리며=_=

아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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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3.01.06 17:39
아빠가 동물 좋아한다니 다행이다. 우리집은 조아해도 애완견은 별로 좋아하지 않터라구요.... 공부는 할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나이 먹으면 하기 힘들거덩요. 지금 주어진 시간 잘 활용해서 열심히 공부하고요 건강 조심하세요. ㅋㅋㅋ 노인네는 어쩔수 없는건가봐요.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3.01.06 17:32
역시역시...그아빠의 그딸! 치와와사랑하는 마음 다 아빠를 닮았던거군요. 역시..... 미리 예비엄마로서 단단히 준비해야 겠네요. 아마도 수능끝날때면 겨울일테니까요. 아참 그놈의 나이 ,이름 언제 밝힐거에요? 아직인가요? 내가 맨날맨날 꼬셔야지. 저요?제가 좀 한 고문하죠.크크크 밝힐때까지 졸라야지.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06 02:17
맞아요..아빠나 엄마중에서 한분이라도 좋아하시면.. 크게 힘이 되지요.. 희망의 빛을 보셨으니..몇년 후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래요.. 훔..공부하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하죠? 버릇입니다..ㅎㅎㅎ 인생공부가 제일 중요하지요..사실은..화이팅..~.~:;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05 23:33
ㅎㅎ 다행이네요^^ 아빠가 동물을 사랑하신다면 일단 큰 걱정없이 입양을 생각해도 될것 같구요. 집안에 어른이신 아버지께서 만약 싫어 하신다면 많이 힘들텐데. 그래도 좋아하신다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수능 끝날때까지. ^^ 더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 준비하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아직은 학생이니까. 늘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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