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빨아..아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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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 4,369 11 2003.01.0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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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엉엉...
너무 아팡....ㅠㅠ
오늘..병원에가서...마취하공...나사박고...
그리고..그 사이에..아직..이빨은..안넣었고...
이빨 비스무리한걸루..끼워넣었어....
잇몸이..아물면..그때....
양쪽에...싸이즈 마춰서..갈아서...이빨넣는데....
오늘은..일단..마취주사7대나 맞았어...ㅠㅠ
보통 이빨뺄때...마취주사보다..더 큰~~~주사기로....
푸욱~푸욱~
정말..얼마나 아프던지...참을려고..눈물을 머금고...
손을...꽉~~쥐었는데...정말...너무 아파서...ㅠㅠ
그리고..마취후에는..감각이..없잖아....
뭔가..째고...갈고...넣고..돌리고...그러는데...
볼 수는 없었지만...막~~~상상이 가는거야...윽...소름...
그런후에...잇몸을...꼬맸어...
실밥은...일주일후에뺀다고...
그러고..집에오는데..차안에서..너무너무 아픈거야....
정말...너무아파서..마취주사맞을때...아픈건..저리가라야....
이빨을...누가..잡아당기는듯..그런느낌....
가만있어도...아파서..눈물만 흐르고....
입도 못다물겠고..침도 못 삼키겠고...ㅠㅠ
울댜갸...너무 아파하니깐....걱정되서...
빨리집에가서..약먹어야한다면서....
운전도..막~험하게하고...얼른..얼른..집으로....
약받아온거 먹고(진통제가..많이 들었다고 하더군...)....침대에 누웠는데....
아파서..잠이 안오는거얍...
그러다가...어느순간에..잠이들었는데....
일어나보니깐...
베게에...피가...가득~ㅠㅠ(아..내가..침을 흘리고 자다닛...민망행...)
그거..대충빨고...울댜갸베게에..수건깔고...다시..잤엉..
근데...피는 안나더라궁...흠....
울미키...엄마 아픈걸 아는지...그냥..옆에서..잠만 자더라궁...
지금은..울댜갸..다리 사이에...끼여서 잔당...ㅡㅡ....
실밥뽑을때...또 마취하겠지?...
냐옹이는...정말...치과마취가 젤 싫어....ㅠㅠ
지금은..그래도...진통제먹고..그래서....덜아프네...
다행이야....
이제..그래도..한시름 덜었으니깐....
정말정말....안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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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2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3.01.09 22:28
자기야 가 옆에있어줬으니 이빨이 금방 낫겠다 싶다. 수형이같이 애인도 없는 사람은 이빨이 아파도 하소연도 못하고...크크크 이빨빨리낳아서 나를 좀 빨리 씹어줘.알았지?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1.09 21:57
정말 치과는 너무 무섭죠.. 정말 미치도록 싫어요.. 특히 이빨 갈때.. ㅠㅠ; 저도 치료 또 해야 하는데.. 계속 미루고 있죠..이러면 안되는데.. 이빨은 대체 왜 썩꺼나 필요없는것이 나거나 그러는지. -_-; 에휴..-_-;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09 21:29
이제 좀 괜찮아진거지? 아플때 남친한테 이것저것 많이 해달라구 그래^^ ㅎㅎ 그럼 안해줄수 없잖어.

냐옹이님의 댓글

냐옹이 글쓴이 2003.01.09 19:33
냠..^^ 다덜 걱정해줘서 감사...^^ 울댜갸랑..냐옹이는..다행이다 싶어요... 부러진이가...썩은이빨 이였거든... 어차피..뽑아야하는거...부려진김에..치료하는거지.. 그리고..올한해..액땜은...이것으로 끝~ ^^ 좋게좋게 생각하기로 했엉.... 근데..오늘 생각해보니깐...미취주사..8대맞았다... 잇몸에...6대...입천정에2대....ㅡㅡ.....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09 17:52
무서워~~ 치과는 생각하기도 싫은데. 마취를 7대나 헉 스 고생했겠다 지영이 나도 작년에 충치때문에 신경치료하는데 정말 첫날은 죽겠더라구 그리고 지연이. 혜선이. ㅋㅋ 사랑이는 꼭 다 난다. 푸하하하 난 26살때 나서 어쩔수 없이 뺐고, 또 하나는 결혼하고 나서 나서 뺏다. 무지아퍼~~ ㅋㅋ 암튼 지영이 푹쉬고^^ 눈딱 감고 하고 잠자고 일어나면 조금 나을꺼야 이쁜 모습 찾기위한 고통이라 생각하고. ^^ 이겨내길바래^^ 지영이 영구 탈출기~~~~~~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3.01.09 14:22
마취가 잘되는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어요^^;마취가 잘안되는사람은 정말 고생하더라고요..많이 아팠겠어요..저는 치과에서 한참을 보냈는데도 치과를 싫어해서요..ㅡㅡ;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09 13:27
에혀..정말 아픔이 막 느껴지네..너무 무섭다.. 무슨 마취주사를 그렇게 무식하게 막....7대나.. 냐옹이...너무 고생했다...뭐..이제 큰 고비(?)는 넘겼으니..설마 지금보다 더 아픈 그런 일이 있을라고... 집에서 푹~ 쉬면서..몸조리(??) 잘 해야겠네.. 얼마나 아프고 속상하고 힘들까..... 힘을 내길 바래....~.~:;

미니언니님의 댓글

미니언니 2003.01.09 12:06
지연아..나도 아직 안났는데..-.-;;;; 사랑니안나는 사람도 있겠지? 있을거야. 있을거라고 믿어.ㅠㅠ 징징 넘 무섭다.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1.09 09:40
언니 글 보니깐 치과가 더 무서워졌어요...ㅠ.ㅠ 난 아직 사랑니 안나서 그거 나면 뽑으러 가야할껀데...아흑...무서워..ㅠ.ㅠ 피 많이 흘렸으니깐 미역국 꼭 끓여드시구요- 이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언니 화이팅~^^

망치님의 댓글

망치 2003.01.09 07:01
이구..내가 다 아프네.. 나도 그거 알어.. 작년에 망니뺏는데..마취를 하잖어, 근데 마취가 안되는거야. 선생님한테 부탁해서..마취되는거 기다리자고.했더니..웃더라구..근데 뽑는순간..~~ 정말 죽는줄 알았어. 다 뽑고 나서..너무 아파서 길거리에서 펑펑 울면서 왔다구..옆에 누가 있었으니 망정이지..정말 생각도하기 싫은데.. 냐옹이 글보니까 그 아픔이 나한테도 전달이 되누만.. 하루지나면 좀 괜잖을거야..^^ 잘 참고..실밥도 잘 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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