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날씨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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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다 3,494 5 2003.01.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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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오늘 기분이 쪼매 우울하네요...
병상시와 다름없이 똑같이 시작했고 지금까지 똑같이 보냈는데...
날씨탓인지 기분도 우울하네요..
내일은 신랑한테 얘기해서 집에 갔다올까 생각중이예요. 
토요일날 엄마가 넘넘 보고싶어서 신랑 어깨에 기대어 울었거덩요.
몇일있음 조카 돌이라서 (볼래는 어제가 돌이였는데 애가 수도에
걸려서 미루었답니다) 보게 될텐데 하고 말았는데...
혼자 있어서 이렇게 우울한가봐요.
우리 팅이 순이와도 이제 3달 넘게 못볼텐데...가서 보고싶네요.
하니를 보면 우리 팅이를 보는것 같은 생각은 들지만(수형언니
미안 같은 미니종이라서 그런 생각이 드나봐요) 그래도 어디
내 강쥐만 하겠어요 그쵸...
우리 팅이가 넘넘 보고싶네요.  무신한 순이도요.
오늘의 이 기분 넘넘 싫은데 우리 신랑 또 철야하고 온다고 하던
데 ㅠ.ㅠ 외로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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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13 15:51
선미가 아마도 아가를 낳으려고 하는 날짜가 점점 다가올수록 그런가봐~~ 정말 임신할때는 늘 조심또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 사소한 감정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법이라고 하거든. 일단 맘을 편안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 즐거운것들만 생각하고 말이야 뱃속에 조카들이 엄마와 같이 생각하고 느낀다는 것을 잊지말고~~%^^ 화이팅~

미니언니님의 댓글

미니언니 2003.01.13 15:31
사진에 작은애가 팅이죠? 하니랑 닮았는데..^^ 작은애들은 작은애들만의 특징이 있나봐요. 비슷해~넘 이뻐요. 우울해도 아기생각하셔서 더 힘내시구요~

짱구맘님의 댓글

짱구맘 2003.01.13 14:03
많이 힘든가봐요,,,임신하면 더 많이 외롭고 힘들고 한다던데 오늘 이쁜넘들 보고 힘내고 에너지많이 받고 오셔요 저도 회사에 나오면 가끔 힘도없고 말도하기싫고 귀찮아지면 울짱구 꼭 안고 한숨 자고싶다는 생각만해요 집에가면 울짱구보면 힘이나고 피곤한건도 몰라요 오늘만 이렇게 지내고 낼부터는 힘내셔요^^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1.13 13:37
윤지 언니말대로 십자수 해보면 어떨까? ^^ 십자수 하면 마음이 편안하다고 하더라. 군발이들이 엄청 잘만들긴 하던데.. 다 가는 시간 죽이기 위해서 그렇지 뭐. ^^ 선미야 외로우면 언니가 말뚝보내리? 허벅지 팍팍 찔러가면서 버텨보렴. 선미도 엄마보고 싶어 징징울고..말이지. 정말 마음이 여리긴 여린가봐. 아마도 출산전이라 더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더 우울해 질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힘들더라도 꾹 참고 아기를 위해서 마음을 밝게 다잡았으면 좋겠어. 나도 팅이 순이 정말 보고 싶다.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13 13:27
엄마 보고 싶다고 어깨에 기대서 울다니...아주 여리구나..계속 팅이아빠가 요즘 늦게 오나봐...친정이 어디라고 했더라...아침에 같이 나와서 택시타고...가서 어머님과 같이 있다가..저녁에 집에 오면 되지 않을까? 음...말이 쉽지..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지? 몸도 무겁고하니...밖에 나가는 것을 조심해야할테니.... 선미도 십자수를 하면 어떨까? 십자수를 하면 하루가 정말 금방 지나가거든...에혀..그것도 힘들겠다....몸을 편하게 해야하니까... 음악을 들어야겠다...그러면....아무튼...집에 친구를 부르던지..해서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네....나중에 팅순이 실컷 보고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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