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발톱깍고, 항문낭짜기시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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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미 4,696 9 2003.01.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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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를 안고. 발톱깍기게 도전했다.
예전에 한번 실수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한동안
루루가 잊어버릴때까지 깍지 않았는데
이눔이 알까... 일단 품에 안아서 발을 잡고 발톱깍기를 들었는데
ㅎㅎ 루루가 글쎄 아아앙~~` 하면서 나에손을 살짝 물려는 시늉을
하는것이다. 난 전혀 게의치 않고. 루루야 이쁘게 깍지 라며 위로를 하고 하나를 깍았다. 둘을 깍았다. 셋을 깍을 때쯤 루루도 이제 참을
만했는지. 가만히 있는 것이다.
어찌나 이쁘던지. 그래서 내가 최초로. 루루의 앞발, 뒷발 모두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었다. 이 뿌듯함이란.후후
그리고 다음 차례로는 항문낭 짜기. 사실 이게 엄청 어렵다는걸
안다. 민아 말처럼 내공이 부족하면 어려운걸 알기에 그래도
내공을 쌓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지 않는가. 해서
루루를 잡고. 꼬리를 들어올린다음 의사샘이 했던것처럼
화장지를 잡고. 시도했다.
 1차시도 실패....
루루왈 아프단 말이야 아퍼.. 깨갱깨갱....
난리도 아니다. 도망가는 루루를 간신히 다시 잡아와서

2차시도를 해보았다. 당연히 실패.
루루왈 짤려면 빨리 짜던가. 아파죽겠네.  깨깨깽갱..~~~아우
이대로 포기할수 없었다.

마지막 3차시도
다시 루루를 안정시키고. 꼬리를 올린다음 힘차게
눌러보았지만. 머 조금의 국물도 나올생각을 안하는 것이다
루루왈 아에 날 죽여라 죽여.. 나이러다 내명에 못살지.. 깨깽깨깽깨깨깽...

이렇게 하여 나의 내공이 부족함을 깨닫고. 포기하게 된것이다.
하지만. 다음에 더큰  내공을 길러서 끝내는 성공하고 말것이다.
루루야 기다려라~~~~~



(아참 어제 귀옥아 고마웠어. 어제 너하고 수다 떠니가 너무 좋더라. 그리고 다들 어제 인터넷안되서 걱정해준. 식구들. 너무 고마워~~ 걱정해준분들때문에 내 맘이 든든하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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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9

냐옹이님의 댓글

냐옹이 2003.01.27 15:55

ㅎㅎㅎ 울미키는...발톱은 잘깍엉... 안뒈..가만있어..그러면..날 잡아드슈~그러구서..가만있거든... 근데..내공이 부족해서...항문낭은...안뒈더라궁... 역시..내공을 쌓어야혀...내공을...흠~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글쓴이 2003.01.27 11:17

아차차 그리고 귀옥아 언제 한번 하자 사실 나도 요즘은 스타는 거의 안해서... 잘할지 의문이다. 그래도 한때는 많은 도전자들이 있었는데. ㅎㅎㅎㅎ 그리곤 놀래기도 하고. .. 요즘은 에쉬론스콜에 빠져서 거의 패인되어가고 있는중이야. ㅎㅎ 적당히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과연 될런지.. ^^ㅋ 우리 나중에 스타 할줄 아는 사람들끼리 한판붙어보자. 지연이도 스타한다고 했지?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글쓴이 2003.01.27 11:15

병원에서 그러더라구 루루는 항문낭이 좀 깊숙이 있다고 에고 현주야 다음에 정말 정모하면 다들 앉혀 두고 강의한번 하자 항문낭 짜는 강의~~~~ 배워야 할것 같아. 언제까지 병원에다가 우리아가 똥꼬를 흐흐 짜달라고 할수도 없구 말이야 난 다음에 현주 만나면 확실히 배울꺼야.. 음 ~~ 내공....... 확실한 내공으로 말이야..ㅎㅎ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3.01.26 21:07

그게 강아지마다 다른가봐요.. 하니는 잘 못하겠는데..두니는 쉽게 짜져.. 세니는 아직안해봤고..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1.26 20:38

다들 항문낭 도전에 장난아니구나. 현주는 대단하다. 정모때 물어볼것을....정모하면 현주가 좀 가르쳐줘.' 만난김에 실습한번 해보자.^^;;; 아참 은미언니 나도 수다떨어서 정말 재밌데. 하도 잠이 안와서 스타한판하자고 쪽지보냈더니 묵묵부답이더만. 그렇다고 전화까지 하다니 시간을 늦어서..ㅠ.ㅠ 스타한번하기 엄청힘들더라고... 접속한 사람만 골라서 아는사람이면 쪽지보냈더니 오늘 오후에 답장오고 말이야. 정말 ....엉엉. 에구 언니 시간나면 말해. 스타 한번 하자.^^;;; 당연히 내가 지겠지만 재미있을것 같아.

카론님의 댓글

카론 2003.01.26 20:04

제 팔에는 5cm정도 되는 상처가 하나 있습니다....-_-メ 우리 송이가 이쁘게 그려준거죠...ㅠ.ㅠ 송이는 요 발톱 건들기만하면 눈치보며 달아 납니다.. 당근과 채찍을 사용해 깎아보려노력해봤지만 도져히 .... 하지만 항문낭짤때는 그다지 반항을 하지 않더군요..-.-V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1.26 19:43

옛날 우리 송이는 발톱한번 깎이려면 온 집안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러서 한번깎고 나면 온몸에 힘이 다 빠졌었어...우리 엄마가...히히...그때 난 어려서 구경만...^^ 하니는 심심할때 병원 놀러가서 깎였는데..그냥 꽁짜로 깎아주더라구...^^ 항문낭이 정말 문제다...5시 8시라....음..... 머릿속으로 연습해야지...^^

짱구맘님의 댓글

짱구맘 2003.01.26 19:27

저요,,,전 울짱구 똥구 잘짜는데.. 일주일에 한두번은 짜네요 한참을 안짜면 많이나오고 꼬박꼬박 짜주면 조금씩 나오는ㄷ^^ 문제는 발톱을 손도 못대요 이넘이 머리위에 까지 올라가고 울고 물고 병원에 올일있으면 샘한테 바짝 잘라달라고 부탁해요 항문낭 짜는법 시계로보면 5시하고 8시 자리를 잡고 손톱으로 살을찝는거 처럼 하면 안나오구요 손볼로 항문근육을 꾸욱 눌러 짜내야해요^^ 아이~~글로 쓰려니까 잘모르겠당^^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26 19:19

음..결국 항문낭짜기는 실패를 했구나.. 우리 깜코도 바닥에 엉덩이를 끌던데..그래서 항문낭을 짜줘야겠다고 생각을 하고...지금 때를 기다리고 있어. 발톱을 잘 깎았다니..다행이네.. 나도 발톱은 병원에서 깎아준다고 해도..애들이 주사도 맞고 무슨 발톱을 깎고 싶겠어? 그래서 그냥 집에서 내가 해준다고 해서..그냥 하고 있는데... 항문낭,발톱은 평생~ 신경을 써야할 일들이니까 더욱 신경이 쓰여..그치? 누구든지 항문낭을 짜는 것을 성공을 하면 그 노하루를 전수하도록 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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