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망치모님 울신랑이 고맙다고 전해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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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다 3,939 6 2003.01.3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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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와왔는지 전화를 해보니 지금 방금왔다는 울 신랑 그러더
니 전화를 끊자고 자기가 다시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0분을
기다려도 아무 연락이 없더니 20분이 안돼서 전화벨이 울리더라
구요 그래서 받아보니 울 신랑 어찌나 좋아라 하면서 말을 하는지
"망치 엄마가 모자 보내 왔다야 넘넘 앙증맞고 넘 귀여워 울 팅이
순이 좋아 하겠다"이러면서 자기가 더 좋아라 하는거 있져...
언냐 넘넘 고마워요...
울 신랑이 꼭 전해달래요 넘넘 고맙다고.. 수형언냐때는 너무 부
담스럽다고 하더니 한번 두번 받더니 저보다 낯이 더 두꺼워진
울 신랑 역시 부부는 어쩔수 없나봐요...*^^*
언냐들의 정성어린 선물땜시 저 넘넘 행복해요..  우리 강쥐들
감기 걸렸다는데 언냐의 모자 쓰고 감기 다 낳았음 싶네요.
다들 저의 소식 궁금해 하실까봐 얘기합니다.
저 부산에 아가 낳으러 왔는데 우리 어머니 아버님이 얼마나 잘
해주시고 이것저것 신경써주셔서 넘넘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
어요.  걱정마세요.
낼 모래면 설날이네요.  다들 올 한해도 건강하시구요 우리 조금
작은 얼라들은 새배해서 새뱃돈 마니 벌구요 울 시집간 언냐들
제사음식 준비하는게 힘들어도 즐거운 맘으로 일하세요..
ㅋㅋㅋ 힘들 내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선미는 새해엔 좀 우울할듯 싶네요... 울 엄마 생신이 설날 이시
거덩요 시집와서 생일상 못 차려 드리니 조금 속상...
다시 한번 언냐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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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01 19:53
역시 민아언니선물에 다들 좋아하는구나..^^;; 우리아기들도 서울갈때 쓰고 갔지롱. 선미도 팅이순이에게 씌워보고 사진올리겠지? 근데 진짜로 사진안올리네? 남편 꼬셔서 올려봐. 보고싶다.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31 15:02
간만에 그간의 지내는 모습을 잘 전달을 해주네.. 설날을 맞이하여..정말 기분이 참 묘하겠구나. 이런 저런...생각들... 그런데 그런 모습의 선미가 참 행복할 것 같아서 보기가 좋아. 어머님 생신상을 차려드리지 못해서..조금 속상하겠지만. 지연이말처럼 곧 엄청난 선물을 안겨 드릴텐데..뭘.. 선미...조금만 있으면 새 생명이 탄생하겠네.. 그동안 계속 잘 먹고..순산해서..건강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오길 바래...~.~::

미니언니님의 댓글

미니언니 2003.01.30 14:25
신기하네요..^^ 아이라니..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요. 아무쪼록 아이도 산모도 모두 건강해야죠~좋은 생각만 하세요.^^ 설두 잘보내시구요.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1.30 14:16
잘 도착했구나..난 집에 아무도 없는줄 알고 되돌아올까봐 내심 걱정 많이 했었거든..^^ ~~~ 아가 낳을 날이 며칠 안남았지? 부모님들이 잘 챙겨주신다니깐 맘이 훨~~놓이네..^^ 아무 걱정하지말고..순산할 그날만을 기다릴께. 설날때 엄마생신이라고 하니깐..음..-.-;;한편으론 속상하지만..큰일을 앞두고 너무 많은 생각하지말어..^^ 좋은생각~~ 밝은맘 가지도록!!...^^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1.30 13:12
그래서 남자들이 대머리가 되는게 아닐까요?? ^^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애기 잘 낳구요~ 몸조리도 잘하구요..^^ 엄마생신은 못챙겨드리지만 이제 곧 어마어마한 선물을 안겨드릴꺼니깐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요..알았죠? ^^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30 03:20
ㅎㅎ 다들 집집 마다 신랑들이 더 좋아하나보다 우리 야돌씨도 디따 많이 좋아했는데후후 선미야 설 잘보내고.. 잘준비해서 순풍순풍 .....알쥐?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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