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울 샘이가 아프다는.. T_T 모두들 아기 감기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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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샘솜
3,310 10
2003.02.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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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부터 샘이가 이상하더라구요..
밥은 잘 챙겨먹구.. (우린 자유급식이에욤..샘인..^^;;)
하루종일 개껌 뜯으며 사는 울 샘이가 어젠 밥도 안먹고..껌도 안씹구..그랬거든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특별한 증상은 없었는데..
밤이 되니까 덜덜 떨더라구요.
솜이랑 비교해봐도 열은 없는데.. 이불 덮어줘도 싫어하구..
콧물 나나도 봤는데 괜찮구.. 덜덜 떠는거 외엔 괜찮았어요.
마침 오늘 오전 수업 하나가 휴강돼서 늦잠자구 일어났더니..
샘이가 딩고본 줬는데도 안 먹었더라구요. 밤에 그거 주면 밤새 뜯어서 아침엔 펴놓는데.. --;
보니까 아주 상황이 안 좋더라구요.
눈꼽도 안 끼는데 눈꼽도 껴있구..눈물 가득에..콧물 줄줄.. 열은 없는데 오한이 있구.. 힘도 없구.. 장난 아니었어요 T_T
병원은 10시에 열구.. -_-; 준비하면서 (언니동생들과 채팅도 하면서 ㅋㅋ) 기다리다가..
10시 20분쯤 병원도착하니 막 문열고 개장준비하구 있더라구요..
학교가야 하는데 넘 느긋하게 치료해주셔서 애탔지만. ㅠㅠ;
주사는 3대나 맞았어요 ㅠㅠ
밥을 계속 안먹어서.. 링겔액같은거 큰 주사로 맞구..
(너무 많은 양이어서 저거 맞구 잘못되면 어쩌나 어찌나 걱정이 되는지.. ㅠㅠ)
샘인 진찰대 위에서 저한테 안아달라고 하고싶어도 팔올릴 힘도 없어하더라구요. ㅠㅠ
(진찰대 위의 신문지엔 콧물을 무지하게 뿌렸음..-_-;;)
그리구 주사 두대 더 맞구 왔어요..
약타구.. 선생님이 시저 한개 주시구여..같이 먹이라구.. ㅠㅠ
그리구 학교에 늦을거 같아서 급히 떠나야했어요. ㅠㅠ
다행히 동생이 30분쯤 뒤에 집에 돌아온대서 약먹이는거랑 이것저것 부탁하구 갔죠..
돌아와보니 샘이는 많이 나은것 같아요..
재채기는 하는데 콧물도 많이 줄었구.. 오한도 거의 안하구.. 기운도 조금 있는거 같구..
아까까진 침대도 못올라왔는데 (계단으로 상자도 있는데-_-;;) 지금은 올라왔어요! ^^;
미약하게나마; 장난두 치구.. 저두 예전처럼 뚫어지게 쳐다보기도 하네요.. -.-;
병원에 옮냐구 물어보니까 옮는다구 하던데.. -_-;
솜이 옮지 않길 바라지만 격리해놓을수도 없구.. -.-;;;
쩝.. 걱정이에요..
샘이가 우리 정모하던날.. 갈때는 바깥공기 맡겠다고 그난리치고..올때는 점빵이한테 맡겨놨더니 저한테 오겠다고 난리치더니..
그때 감기가 걸린듯해요.. -.-;
이동가방에 핫팩도 넣어줬는데 어케 된건지 ㅠㅠ;
그래도 많이 나아진거 같아서 기뻐요.
병원에서 감기가 잘 안낫는다구.. 오래간다구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지금은 기운을 좀 차린거 같아서..^^
내일 병원 또 가봐야 하지만.. 그래도 한시름 놨어요..
실은 오늘 학원을 띵겼음.. --;; 내일은 가야죠;;
다른 아가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아리도 빨리 나았음 좋겠구.. @.@
다들 건강해요!! ^^
밥은 잘 챙겨먹구.. (우린 자유급식이에욤..샘인..^^;;)
하루종일 개껌 뜯으며 사는 울 샘이가 어젠 밥도 안먹고..껌도 안씹구..그랬거든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특별한 증상은 없었는데..
밤이 되니까 덜덜 떨더라구요.
솜이랑 비교해봐도 열은 없는데.. 이불 덮어줘도 싫어하구..
콧물 나나도 봤는데 괜찮구.. 덜덜 떠는거 외엔 괜찮았어요.
마침 오늘 오전 수업 하나가 휴강돼서 늦잠자구 일어났더니..
샘이가 딩고본 줬는데도 안 먹었더라구요. 밤에 그거 주면 밤새 뜯어서 아침엔 펴놓는데.. --;
보니까 아주 상황이 안 좋더라구요.
눈꼽도 안 끼는데 눈꼽도 껴있구..눈물 가득에..콧물 줄줄.. 열은 없는데 오한이 있구.. 힘도 없구.. 장난 아니었어요 T_T
병원은 10시에 열구.. -_-; 준비하면서 (언니동생들과 채팅도 하면서 ㅋㅋ) 기다리다가..
10시 20분쯤 병원도착하니 막 문열고 개장준비하구 있더라구요..
학교가야 하는데 넘 느긋하게 치료해주셔서 애탔지만. ㅠㅠ;
주사는 3대나 맞았어요 ㅠㅠ
밥을 계속 안먹어서.. 링겔액같은거 큰 주사로 맞구..
(너무 많은 양이어서 저거 맞구 잘못되면 어쩌나 어찌나 걱정이 되는지.. ㅠㅠ)
샘인 진찰대 위에서 저한테 안아달라고 하고싶어도 팔올릴 힘도 없어하더라구요. ㅠㅠ
(진찰대 위의 신문지엔 콧물을 무지하게 뿌렸음..-_-;;)
그리구 주사 두대 더 맞구 왔어요..
약타구.. 선생님이 시저 한개 주시구여..같이 먹이라구.. ㅠㅠ
그리구 학교에 늦을거 같아서 급히 떠나야했어요. ㅠㅠ
다행히 동생이 30분쯤 뒤에 집에 돌아온대서 약먹이는거랑 이것저것 부탁하구 갔죠..
돌아와보니 샘이는 많이 나은것 같아요..
재채기는 하는데 콧물도 많이 줄었구.. 오한도 거의 안하구.. 기운도 조금 있는거 같구..
아까까진 침대도 못올라왔는데 (계단으로 상자도 있는데-_-;;) 지금은 올라왔어요! ^^;
미약하게나마; 장난두 치구.. 저두 예전처럼 뚫어지게 쳐다보기도 하네요.. -.-;
병원에 옮냐구 물어보니까 옮는다구 하던데.. -_-;
솜이 옮지 않길 바라지만 격리해놓을수도 없구.. -.-;;;
쩝.. 걱정이에요..
샘이가 우리 정모하던날.. 갈때는 바깥공기 맡겠다고 그난리치고..올때는 점빵이한테 맡겨놨더니 저한테 오겠다고 난리치더니..
그때 감기가 걸린듯해요.. -.-;
이동가방에 핫팩도 넣어줬는데 어케 된건지 ㅠㅠ;
그래도 많이 나아진거 같아서 기뻐요.
병원에서 감기가 잘 안낫는다구.. 오래간다구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지금은 기운을 좀 차린거 같아서..^^
내일 병원 또 가봐야 하지만.. 그래도 한시름 놨어요..
실은 오늘 학원을 띵겼음.. --;; 내일은 가야죠;;
다른 아가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아리도 빨리 나았음 좋겠구.. @.@
다들 건강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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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12-29 01: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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