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끔씩 들러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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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이
2,589 6
2003.02.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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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둘러 너의 사진을 보고 글도보고 가.
글은 쓰지 않았지만 ..
너는 너 나름대로 아주 행복해 보여 은미야.
난 애기 엄마가 된지 벌써 5년이야
그동안 여행한번 가보지 못하고 어쩌면 아이들과 삶속에서 전쟁이었는지도 몰라. 앞으로도
우리 엄마들이 우리를 위해 그렇게 사셨듯이 나또한 그렇게 아이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 소중한 나를 위한 시간보다는 아니 무얼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어제는 우리 성은이가 그림을 그리면서 혼자말로 중얼 거리는 거야
"하나님 분행색 색연필이 없어졌어요. ....
그런데 진짜로 나중에 그 색연필을 찾아와서는 기뻐하며 분홍색 색연필을 찾았다고 좋아하더라구
그 작은 입술에서 하나님께 애기하는걸 옆에서 보았을 때 순수한 믿음이 저런거구나 생각이 들더라.
또 웃긴건 동생 지혜가 물을 엎질르니까 성은이가 순간적으로 하는말이 "내가 못살아 "라는 말이야 바로 내가 잘 하는 소리를 그대로 따라 한거지. 나를 바라보며 나를 그대로 닮아가는 우리 아이들 ... 정말 말조심 해야지. 그리고 긍정적으로 말이야. 은미야 우리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살자.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안녕
글은 쓰지 않았지만 ..
너는 너 나름대로 아주 행복해 보여 은미야.
난 애기 엄마가 된지 벌써 5년이야
그동안 여행한번 가보지 못하고 어쩌면 아이들과 삶속에서 전쟁이었는지도 몰라. 앞으로도
우리 엄마들이 우리를 위해 그렇게 사셨듯이 나또한 그렇게 아이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 소중한 나를 위한 시간보다는 아니 무얼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어제는 우리 성은이가 그림을 그리면서 혼자말로 중얼 거리는 거야
"하나님 분행색 색연필이 없어졌어요. ....
그런데 진짜로 나중에 그 색연필을 찾아와서는 기뻐하며 분홍색 색연필을 찾았다고 좋아하더라구
그 작은 입술에서 하나님께 애기하는걸 옆에서 보았을 때 순수한 믿음이 저런거구나 생각이 들더라.
또 웃긴건 동생 지혜가 물을 엎질르니까 성은이가 순간적으로 하는말이 "내가 못살아 "라는 말이야 바로 내가 잘 하는 소리를 그대로 따라 한거지. 나를 바라보며 나를 그대로 닮아가는 우리 아이들 ... 정말 말조심 해야지. 그리고 긍정적으로 말이야. 은미야 우리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살자.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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