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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이 2,563 6 2003.02.06 12:11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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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둘러 너의 사진을 보고 글도보고 가.
글은 쓰지 않았지만 ..
너는 너 나름대로 아주 행복해 보여 은미야.
난 애기 엄마가 된지 벌써 5년이야
그동안 여행한번 가보지 못하고 어쩌면 아이들과 삶속에서 전쟁이었는지도 몰라. 앞으로도
우리 엄마들이 우리를 위해 그렇게 사셨듯이 나또한 그렇게 아이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 소중한 나를 위한 시간보다는 아니 무얼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어제는 우리 성은이가 그림을 그리면서 혼자말로 중얼 거리는 거야
"하나님 분행색 색연필이 없어졌어요. ....
그런데  진짜로 나중에 그 색연필을 찾아와서는 기뻐하며 분홍색 색연필을 찾았다고 좋아하더라구
그 작은 입술에서 하나님께 애기하는걸 옆에서 보았을 때 순수한 믿음이 저런거구나 생각이 들더라.
또 웃긴건 동생 지혜가 물을 엎질르니까 성은이가 순간적으로 하는말이 "내가 못살아 "라는 말이야 바로 내가 잘 하는 소리를 그대로 따라 한거지. 나를 바라보며 나를 그대로 닮아가는 우리 아이들 ... 정말 말조심 해야지. 그리고 긍정적으로 말이야. 은미야 우리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살자.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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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3.02.06 23:17

친구라...남자들만의 우정이 다가 아닌듯 싶네요... 언제나 우정 변치말고요 예비 엄마인데 부러우면서도 무섭네 요. ㅎㅎㅎ 언니의 이름을 거꾸로 하면 내 이름이 나와요.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2.06 19:38

부럽네요..우리 강쥐들도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내 피를 나눠가진 아이는 오죽 하겠어요..행복하세요~^^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2.06 19:20

ㅠ.ㅠ...ㅠ.ㅠ...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06 19:15

나도 애기 낳고 싶다.^^;;;부러워요.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2.06 15:50

오래전 친구의 모습은 항상 뇌리속에서 그대로 머물러 있겠지요...둘의 우정 영원히 변치 않길 바래요...~.~::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2.06 15:04

친구 왔었는가? 가끔 들러준다니 고맙다. 아이들 때문에 많이 힘들고 바쁠텐데. 순희와, 너를 보면서 아이둘을 키운다는 것이 쉬운것이 아니란걸 느낄수 있었어. 그런데도 너무도 잘 키우고 있는 친구를 보면서 역쉬.. 미선이는 달라도 다르구나 싶더라. 언제나 내가 너의 행복 기도하고 있는거 알지?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르게 바라보며. 살아가는 미선이에게서 난 많은걸 배우곤 했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성은이도 정말 많이 예뻐졌더라. 이제 미선이를 서서히 닮아가는것 같구 미선아. 설이 지난다음에 전화라도 하고 싶었지만 특별한 일 없이 그냥 분주하게만 지나가버렸던것 같아 지난번 서울에가서 얼굴봤을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그리고 변함없는 모습. 넌 이제 아줌마라며. 살도 찌고 변했다고 했지만 내가 봤을때는 20살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와 같았어. 늘 변함없는 너에 모습이 너무 좋구. 또한 나의 친구여서 너무 감사하고.... ^^ 항상 건강하고. 우리 하나님 안에서 서로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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