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지연이에게 늦은 공개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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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다
3,973 7
2003.02.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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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맘이 급했나봐요. 다들 뭔지 알겠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넘넘 미안해서 말이져...
그때는 제가 언제쯤 애기를 낳을지 그리고 누군가가 어떻게 키워줄지 몰라서 넘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았나 싶네요.
혼자 밤새우면서 고민한 끝에 지연이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지연이한테 쪽지를 써서 부탁했는데...
부탁하는 과정에서 하지말아야 하는 돈얘기를 하고 말았어요.
지연이도 저보고 분양가는 얼마정도에...주위에선 돈받고 팔라고 날리고요 그래서 그전에 우리팅이순이 산곳에서 얘기한 가격도 있고해서 저도 모르게 150이란 돈을 얘기를 했는데...
맨처음 제가 생각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말이져...
저는 그냥 주고 나중에 다시 강쥐를 키울수 있는 여건이 주어지면 그때 지연이한테 아가 한마리만 달라고 하려했었거덩요. 물론 우리 신랑도 그러자고 했는데 옆에서 어머님이 뭐라고 하니까 또 다른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연이가 학생인줄은 몰랐거덩요.
그리고 때맞춰 전화가온 친구 그러지 말고 내가 우리 쁨조 정리하고 팅이순이 키워줄께 그러더라구요. 천안일 접고 집에 내려오면 엄마가 쁨조는 넘커서 싫어할꺼라면서...
그러니까 또 말이 틀려지고 그래서 지연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많이 후회를 하고 있고 신랑한테 "넌 애가 무슨 일처리를 그렇게 하냐며 너같이 덜렁거리는 애는 첨이"라면서 얼마나 혼났는지 저 그날 또 얼마나 마니 울었던지..
저요 다들 아시겠지만 저 제손으로 우리팅이순이 못팔아서 여태 키웠어요. 그리고 돈 바라라고 남에게 부탁한것도 아니고요.
그때의 저의 절박함이란... 아무리 친 언니라고 해도 자기 자식만큼 소중하겠어요. 또 형부도 무시못하고요...
애미품 떠나서 구박은 받지 않을까 싶고 또 아프다는 말에 넘넘 겁이나서(어렸을때 넘 마니 아팠던 팅이) 넘넘 급하게 일을 처리한듯싶어요.
지연이한테도 저를 마니 생각해주시던 분들께 넘넘 죄송해요.
저희 신랑도 저도 지연이한테 넘 미안하네요.
넘 늦은 사과지만 지연이한테는 몇번의 사과글을 보냈고 마니 반성하고 있으니 이쁘게 봐주셨음 좋겠네요.
저 루루홈에 많은 좋은 분들과 얼굴을 붉히긴 싫거덩요.
다시한번 죄송하구요 지연아 미안해..
그때는 제가 언제쯤 애기를 낳을지 그리고 누군가가 어떻게 키워줄지 몰라서 넘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았나 싶네요.
혼자 밤새우면서 고민한 끝에 지연이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지연이한테 쪽지를 써서 부탁했는데...
부탁하는 과정에서 하지말아야 하는 돈얘기를 하고 말았어요.
지연이도 저보고 분양가는 얼마정도에...주위에선 돈받고 팔라고 날리고요 그래서 그전에 우리팅이순이 산곳에서 얘기한 가격도 있고해서 저도 모르게 150이란 돈을 얘기를 했는데...
맨처음 제가 생각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말이져...
저는 그냥 주고 나중에 다시 강쥐를 키울수 있는 여건이 주어지면 그때 지연이한테 아가 한마리만 달라고 하려했었거덩요. 물론 우리 신랑도 그러자고 했는데 옆에서 어머님이 뭐라고 하니까 또 다른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연이가 학생인줄은 몰랐거덩요.
그리고 때맞춰 전화가온 친구 그러지 말고 내가 우리 쁨조 정리하고 팅이순이 키워줄께 그러더라구요. 천안일 접고 집에 내려오면 엄마가 쁨조는 넘커서 싫어할꺼라면서...
그러니까 또 말이 틀려지고 그래서 지연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많이 후회를 하고 있고 신랑한테 "넌 애가 무슨 일처리를 그렇게 하냐며 너같이 덜렁거리는 애는 첨이"라면서 얼마나 혼났는지 저 그날 또 얼마나 마니 울었던지..
저요 다들 아시겠지만 저 제손으로 우리팅이순이 못팔아서 여태 키웠어요. 그리고 돈 바라라고 남에게 부탁한것도 아니고요.
그때의 저의 절박함이란... 아무리 친 언니라고 해도 자기 자식만큼 소중하겠어요. 또 형부도 무시못하고요...
애미품 떠나서 구박은 받지 않을까 싶고 또 아프다는 말에 넘넘 겁이나서(어렸을때 넘 마니 아팠던 팅이) 넘넘 급하게 일을 처리한듯싶어요.
지연이한테도 저를 마니 생각해주시던 분들께 넘넘 죄송해요.
저희 신랑도 저도 지연이한테 넘 미안하네요.
넘 늦은 사과지만 지연이한테는 몇번의 사과글을 보냈고 마니 반성하고 있으니 이쁘게 봐주셨음 좋겠네요.
저 루루홈에 많은 좋은 분들과 얼굴을 붉히긴 싫거덩요.
다시한번 죄송하구요 지연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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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12-08 11: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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