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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빵아줌마 3,016 7 2003.02.14 11:23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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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가 뭐길래..
다들 난리인지..-..-
어제 백화점에 장보러 갔다가 사람들한테 밝혀죽다 살아온..
점빵이..T^Tㆀ
너무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죠..(_ _)+[다른사람들도 나를 보며 그렇게 말하겠죠 왜이리 사람이 많은겨..-_-+]
아무튼...
초콜릿 줄 사람이 없는 점빵이는
회사사람들에게 줄 초콜릿을 사고 포장지를 샀습니다..
2003년 2월을 마지막으로 정든 회사를 떠나야 한다는 맘에..
정성스레 초콜릿을 포장하고 또 하고 또하고..ㅡ..ㅡ
해도해도 끝이 없더군요.. 쩝..
12시가 지나고 1시가 지나고 2시가 지나고..
티비에서는 애국가 까지 흘러나오고..
식구들은 자고..-_-
순간 싸~~하고 묘한 기분이...+_+;;
빨리 마무리 하고 자야겠다는 마음에..-_-
점점 감기는 작은눈을 치켜뜨고..봉투작업까지 마침...ㅋㄷㅋㄷ
아고고 허리야..ㅠ..ㅠ
잠자리에 누웠는데..[허리가 안펴지는 =_=]
잠깐 눈감고 뜨니... 아침 O.O; [어멋 >.<]

회사사람들이 점빵이가 밤새 준비한 초콜릿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어제 그 피곤함은..씻은듯..[거짓말 보탬] 사라지고..ㅋㅋ
쿨럭..*_*;;;
선물을 받는것도 기분 좋지만 주는게 더 행복한것 같아요..^_________^
다음해에는..남친에게 주고 싶습니다..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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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2.16 00:49
ㅎㅎ 초콜릿이 머시냐면 아주 단거지..ㅋㅋㅋ 그래서 살이찌고... 아마 초콜릿으로 사랑고백해놓고. 살찌운다음 아무대도 못가게 하기 위해서 이런날이 생긴거 아닐까 난 신랑한테도 안줬는데 에고..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2.14 17:07
ㅎㅎㅎㅎㅎㅎ역시... 내가 친구(라덴...)한테 부탁해서..애인있는 사람들.. 다 자살테러 가하라고 부탁할테니... 우리 모두..노여움(?)을 풀자..오케바리?? ㅠ.ㅠ 근데..라덴이 애인이랑 논다고 내 전화 못 받으면 어쩌지? ㅠ.ㅠ.........

아기와와세니님의 댓글

아기와와세니 2003.02.14 17:05
오~~~~넌 회사사람들~ 난 하니세니~~ 훌륭하다^___________^ 강아지초코바를 칼로 마구 쪼게어..한개씩한개씩한개씩.. 죙일먹이고있음..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2.14 17:01
누구한테라도 초콜렛을 주면서 사랑을 확인하는건 참 행복한거지.. 그게 애인이든 회사사람이든 친구든 주는사람 마음은 너무 뿌듯하잖어~^^ 근데 화이트데이까지 버티다가 회사 나오지...아쉽따...쩝..ㅎㅎ

점빵아줌마님의 댓글

점빵아줌마 2003.02.14 16:41
큭큭 발냄새데이는 또 어디서 나온겨..?? ㅋㅋ 지예 발냄새를 벼리가 맡는다면 아마도 일주일간 자리에 누워있을듯..푸하하 딸기언니는 초콜릿 준비했쑤..?? 초콜릿 준비하다가 언니 입으로 대부분 들어갔을것 같은데..아닌가?? 발렌타인데이랑 화이트데이랑 집에 콕 박혀있을라고.. 밖에나갔다간 무슨꼴을 볼지 모르잖아..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아예 빨간날로 만들어 버린다면 싱글이나 커플이나 서로 좋을텐데....=_+;;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14 16:28
수형이나 너나...쯔쯧~ 어찌된게 이쁜 것들이 더 애인이 없냐! 나봐라..나는 남편까지 척하니 끼고 살잖냐~ 다 매력으로 꼬셔버려...별것 아니잖아.흐흐흐 아뭏튼 불쌍한 발렌타이데이였구나. 하지만 더 불쌍한것은 화이트데이지. 다들 사탕하나씩 들고다니면서 받은거 자랑할텐데 그꼴을 어떻게 볼거야? 쯔쯧쯧~~~그때는 무슨일 있어도 집에 있어라. 그게 심장병,고혈압 방지에 좋을거야.^^;;;;

벼리누나님의 댓글

벼리누나 2003.02.14 14:14
점빵언니도 발냄새데이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구나... 벼리도 남자라고 발냄새초콜릿을 주고싶지만-.-;; 강쥐들은 초콜릿 주면 안되니까 ㅋㅋ 제 발냄새를 대신 주었지요-_-;;; 좋아 죽는건지... 미쳐버리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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