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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쎄리 2,722 5 2003.02.25 05:32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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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요즘 쎄리 이년은 뽀뽀가 아니라 키스랍니다....
혀가 입술 사이로 들어오지요...(미성년자입장불가XX)
여전히 밍키는 귀족? 이고요....
쎄리는 하루가 다르게 잘 크는데,밍키는 하루가 다르게 늙어요...
뒷다리만 신경을 쓰는데,이제는 앞다리까지 힘에 부치는거 같더군요....
같은 온도에 같은방에 있어도 밍키는 떨고 있어요...
꼭 뭐가 나빠서도 아니고,다 나쁘죠...노환???
오늘 우울한 얘기를 들어서....
미니 치와와,미니 요크샤.다 10년 넘기는거 힘들다구...
저는요,지금도 아파하는 밍키 모습이..만성이 돼버린....
호흡곤란..(아마 두통이 있을꺼에요..)그럼 치즈를 줘요...
다리..요즘 쎄-리가 장난아닌데 그럼 저한테 혼나요...
꼬리물고 뒷다리물고...
밍키만 따로 저하고 나가서 바깠공기 마시죠....
두놈 데리구 나가믄 정말 정신 없어요...
웃긴건 집에 들어가면 쎄리가 저보다 밍키를 방겨요....
저는 안중에도없고 밍키만..밍키는 싫은 눈치....
요즘은여,한끼는 밍키좋아하는거 주구요(닭 가슴살..등등),한끼는 건강생각해서 맛없는거 주구요(살리그라,)전 입벌리고 갈아서 퍼넣어요......
세리는 헛갈려 해요..ㅎㅎㅎㅎ
액티브케어츄는 밍키만 먹어요..쎄리가 불만이죠....
밍키는 삐지면 안먹어요..잘 달래야 돼요....
사람처럼 ..니가 사료를 먹어야 나두 맛있는거 많이주고싶다고....
설명하면 그때 먹어요..힘들어요...
낭중엔 쎄리만 준다고....
물론 쎄리는 남기는거랑 다 처리를 하죠....
밍키어릴대도 나 죽는다..빠이..고개를 떨구죠,,전 밍키들고 뛰죠...살려는 욕구도 없었죠..밍키는...
그래도 동고동락 8년을 제곁에 있었어요....
제가 울댄 눈치보며 지 한숨만 쉬고..
꾸루는 눈물 핥아줬었는데...
어쨌건....
세월이 뭔지...
강지한텐 더 빨리 다가가는게 세월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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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26 20:27

밍키랑 쎄리는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가족중에 하나에요. 특히 밍키가 나이들어서 고민들을 들을때면 밍키가 더 안쓰러워 애정이 간답니다. 밍키가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면 욕심일까요! 나이는 왜먹어야만 하는지...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으련만... 저번에 밍키 젊었을때도 이뻤다고 한적있죠? 제가 보기엔 지금도 밍키가 너무나 예뻐요. 하긴 젊었을때는 동네 총각 가슴에 불을 꽤나 질렀을듯 싶네요.^^;;; 8년을 같이한 세월이라면 친구보다 더 가까이서 오래동안 있는거나 다름없네요. 밍키가 오래오래 살길 빌어봅니다.

가뭄에 단비님의 댓글

가뭄에 단비 2003.02.25 23:17

마음이 아파요... ㅠ.ㅠ 내일 지구가 종말이라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듯이 오늘 하루도 후회하지 않게 사랑을 듬뿍듬뿍 주면서 살면서 살아야겠어요...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2.25 21:30

음...보통 어려서 병치레를 하면 더욱 건강하게 산다고 하는데..밍키는 어려서도 아팠고...지금도..다리때문에... 8살이면..아직도 한창 나이일텐데...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 의학을 빼고 건강해지는 방법이 식습관이라고 하잖아요. 밍키가 관절에 좋은 것과...사료도 잘 먹도록...더욱 많은 신경을 쓰셔야할 것 같아서...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지금 그런 정성도 아마 이미 습관화가 되었을 것 같아요...보통 사람은 잘 해주지도 못하는 것을...자연스럽게 해주는것 같은데... 그런 밍키가.....오래오래 더욱 건강하게 잘 지내야지..이 곳의 모든 치와와들도 그걸 보고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확신에 더 기쁘겠죠? 밍키한테 오늘밤 속삭여주세요.. "네가 밥도 잘 먹고 건강해야지 다른 동생들이 다 따라한대." 라고....꼭.....~.~::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2.25 16:07

8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하셨다면. 이제 치와와에 대해서는 거의 박사시겠네요. 우 ~~ 모르는거 있으면 많이 많이 여쭈어 볼께요 ,,, 저또한 우리 루루랑 오래오래 함깨 하고 싶은데. 언젠가 이별이 있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아프곤해요 그래도 나와 함께 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서 보살필려구요...... 앞으로도 밍키와 세리 이야기 많이 많이 올려주시구요 사진도 올려주시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세요, 자주뵈요

망치+도끼님의 댓글

망치+도끼 2003.02.25 09:34

웬지모를 슬픔이...ㅠ.ㅠ 밍키의 모습보니까 안스럽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하고..^^ 사실 10년이란 세월 사람한테 비하면 엄청 빠르고 금방 휙 지나가는 시간이잖아요..~~저도 20대가 그렇게 지나가버렸는데..그 10년(혹..15-20년이 될수도..^^)동안 애들한테 어떻게 해야 최선일지..나이들어가는 모습 바라보면 참 많이 힘들것 같네요.애들과 함께하는 하루하루를 좀더 소중하게 생각해야겠어요..^^ 밍키,세리 이야기 읽고 이아침에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고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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