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친구들과 술한잔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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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 3,629 6 2003.02.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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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들과 마지막 단합회를 위해

포장마차를 갔습니다. 이제 3학년되면 뿔뿔이 흩어지거든

요. 학생인데 죄송(__)

오늘 친구들과 한잔 마시면서 여러가지를 얘기했는데

대학진학문제로 의견을 나눴지요.

대학안가고 성인이 될수는 없는지 ㅜ.ㅜ

3월 3일이면 개학인데 루루홈도 주말에만 들어올거 같아요.

제가 학교 기숙사 들어가거든요. 요즘 고민거리가 많습니다.

^ㅡ^ 루루홈 가족님들은 행복하신지요?

p.s 비가 내리내요. 망치+도끼님 감기 조심하세요.
    지용민님 제가 한글파괴했으면 죄송(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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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3.01 20:48
범이님 무지하게 술 잘먹나봐요.^^;; 대학진학은 누구나가 신중해야할 문제긴 하지요. 일단 지금 열심히해야 내가 목표하는 곳에 가는거잖아요. 가고자 하는 진로를 정해두고 열심히 공부하시는 한해가 되기를...

가뭄에 단비님의 댓글

가뭄에 단비 2003.03.01 12:07
고민도 굉장히 많지만 그만큼 남는 추억과 기억들도 참 많은 시간들이 될거에요... 너무 자주 술기운에 기대지말구요~ 힘차게 새학기 시작하세요..^^

망치+도끼님의 댓글

망치+도끼 2003.03.01 06:35
맘이 많이 무거웠겠어요..^^ 술한잔에 시름을 좀 떨쳤는지요..ㅎㅎ...정말 대학때문에 힘든시기이기도 하겠지만.. 먼 미래에 돌이켜본다면 아마 그 시기가 힘든만큼 젤 기억에 남을꺼에요..^^ ..범이님 잘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감기 걱정해주셔서고맙구요..~~~ 범이님 화이팅~~ ^^.. 아침에 꿀물 마시는거 잊지마세요..^^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3.01 05:57
후후 이제 고민도 될만하죠 고3이란게 맘이 참 무거운 시기이잖아요. 그래도 오래도록 기억되기도 하지요. 그리고 또 이 시기가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구요. ^^ 나도 고등학교때 술먹어봤는데 ㅎㅎㅎ 우리 부모님이 아시면 나 죽음이였겠지만. ^^ ㅋㅋ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3.01 00:44
그 술기운으로 앞으로 1년 자알~ 보냈으면 해요. 주말에 치와와홈에 들어와도 너무 오랫동안 머물지는 말구요. 고3을 가르치다보면...처음에 수업을 하고..그 학생의 10개월후가 보인다고나 할까요... 옛날 생각도 나고.. 범이님...대학은 꼭 안 가도 됩니다. 하지만 스스로 당연히 간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에...그런 말도 나오는 것이겠죠? 나름대로..열심히..보람되게 8개월 조금 넘는 기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3.01 00:15
에구. 이제 고3이 되는군요.. 전 언제 고3이었는지 그때가 까마득 합니다.. @_@ 무지 힘겨웠던 시간이지만 그래도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잘 보내시구. 나중에 생각해봤을때 너무 후회하지 않는 (후회는 어느때나 하는듯..^^;) 그런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술마셨다고해서 놀랬어요. 하하. 그렇다고 제가 학생때 술을 전혀 안 마셔본것도 아니면서.. ( -_-) 캬캬..부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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