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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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맘 2,928 6 2003.03.01 19:13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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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울짱구랑 산책하고
낮잠자고....히히~쉬는날이였거든요
결혼준비때문에 울짱구한테나..루루홈이나 망치홈 치와와사랑홈..
너무 소홀한것같아요
결혼만 끝나면 더 열심히 활동할께요

울짱구가 요즘은 말귀를 알아먹나봐요
안돼! 이리와! 이런말은 옛날부터 알아들었구요
지금은 누구세요' 라는 말에 반응을 하네요

초인종소리가 안들려도 내가 누구세요하면
문앞까지 전력질주해서 짖어대기 시작해요
기특한넘~~~
울짱구 너무 똑똑하죠?
하는짓이 너무 예뻐서 어제는 열번을넘게 했더니
짱구도 지쳤는지 이제 그만하지 하면서 저를 노려보는거 있죠^^

담에는 어제 저를 엄청놀라게 했던일을 올릴께요
하루에 다 얘기하면 다음 쓸글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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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3.02 21:28
현주도 너무 웃겨. ㅎㅎ 그걸 이쁘다고 자주하고. 역쉬나 팔불출이야. ㅎㅎㅎㅎㅎ 짱구가 얼나나 귀여웠을까. 그냥 보고만 있어도 귀여운데 엄마 말귀를 알어먹을때면 후후 너무 좋치 그맘 알것 같어... 결혼준비는 잘하고 있지? 음 웨딩드레스 입은 현주 참 이쁠꺼야^^ 기대단다.. ^^

가뭄에 단비님의 댓글

가뭄에 단비 2003.03.02 14:10
따뜻한 봄에 결혼준비...정말 너무너무 행복하겠어요..^^ 상상만 해도 가슴이 터질듯한 행복...아..부러워요...ㅠ.ㅠ 짱구가 누구세요를 알아듣다니 정말 대단해요..^^ 단비는 이제 겨우 자기 이름만 알아듣는답니다..ㅜㅜ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3.02 02:16
으.. 진짜 바쁘시겠어요. 저희 사촌오빠두 얼마전에 결혼했거든요.. 새언니(?)가 정말 정신없었다고 하시던데.. 이렇게 가끔 글이나마 남겨주시는것만으로도 대단해보이셔요.^^ 그리고 짱구는 왜 이렇게 똑똑한것인가요?? 얼굴도 이쁜것이.. ㅠ.ㅠ 으흑.. 울 강아지들 할줄 아는건.. 음.. 비참해지는군요..그만해야징..-.-;;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3.02 01:11
현주...결혼 준비하는데 바쁘겠다.. 난 한번도(??)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앞으로 최소한 10년은 살림살이 그대로 가지고 갈테니..신중하게 잘 고르길 바래.. 뭐...전용헬기나...별장은.....내가 빌려줄테니...그건 빼고 알아봐....이웃 좋다는게 뭐야...그치? ::| 짱구가 과연 어떤 '짓'을 해서 현주를 놀라게 했는지 무지 궁금하네....조만간 꼭 올려줘..알겠지? 너무 바쁘더라도 밥도 꼬박꼬박 챙겨먹고..다니구..~.~;;

뽀샤시님의 댓글

뽀샤시 2003.03.01 23:54
흐흐 울 뽀야랑 똑같네요. 벽이나 문을 똑똑 두드리며 '누구세요?' 그러면 '와와' 짖어요.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3.01 20:50
푸하하하 짱구 엄청나게 똑똑하다. 노래도 하고 뭐든지 말귀 알아먹는 짱구 너무 멋있어. 누구세요 해도 문앞에서 짖고있다니.. 크크 엄마를 안다치게 하려는 효심때문에 더욱더 짖는 거겠지? 짱구모습 보면서 행복한 마음 듬뿍담고 오늘 하루 잘 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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