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학교 컴퓨터실에서.. 할일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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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누나^^ 3,124 5 2003.03.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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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다가 끄적거리기로 했지요^^;

요즘 벼리는 구스사운드 다시한데요~ 아무래도 감기기운이

좀 생긴 듯 해요...

밥도 잘먹고 그래서 좀 지켜보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무조건 이겨낼 것 같아요-_-;(감기에는 지지않는 벼리)

요즘 자꾸 학원 주위에 돌아다니는 강아지가 있어요
아무래도 주인이 버린것 같은데... 자꾸 기다리려고 하는 것
같아요.... 멍청하게 며칠은 굶주릴걸 생각도 못하고..
어제서야 사료 몇알 갔다주니 허겁지겁... ㅠ.ㅠ
생각만큼만 하면 집에 데리고 가서 기르고 싶지만.. 지금은
그럴 처지도 못되고.. 자꾸 사료만 갔다 먹이고 있어요...
만지려고 하면.. 손이 먹는 건줄 알고 핥기만 하고... 사람은
잘 따르는 것 같은데.. 자꾸만 경계를 하네요...
빨리 꽃샘추위가 지나야 그래도 잘 지낼수 있을것 같은데...
장모치와와랑 비슷 하게 생겨서.. 더 정이 가더라구요..
ㅠ.ㅠ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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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3.26 17:12
지예가 마음씨 엄청 착하구나.^^ 불쌍한 강아지 신경까지 써주고 ...... 주인을 기다린것 같다고 했잖아. 너무 불쌍해서 마음이 아파. 지예가 아니었다면 굶어서 죽었을거야. 근데 주위에 입양할 사람 없을까? 불쌍한 강아지 입양해주면 좋으련만 안타깝다.

망치+도끼님의 댓글

망치+도끼 2003.03.26 07:25
나도 예전에 망치아빠랑 구미갔다가..길잃어서 떠도는 강아지 본적 있었거든..행색은 말이 아니고..배가 고파서 여기저기 킁킁거리고 있더라구..어찌나 맘이 짠한지..결국 김밥한줄에 생수 한병사서 먹였더니..우걱우걱... 망치아빠는 집에 데리고 가자는거 내가 말렸잖아..강아지를 사랑한답시고..길잃은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갈 용기가 없더라구..부끄럽지뭐.. 그 강아지 주인이 버렸다면 차라리 길잃은 강아지들이 가는 그런곳에 보냈으면 좋겠어..밤엔 얼마나 춥고 외로울까.. 착하고 이쁜 지혜덕분에 그나마 따뜻한 사랑을 받을수 있으니....

가뭄에 단비님의 댓글

가뭄에 단비 2003.03.25 23:20
주인이 버리고 간 강아지가 아니었으면 좋겠어... 꼭 집을 잃어서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따뜻한 집으로 돌아갈수 있게 되길...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3.25 21:15
에고야 길을 잃은 강아지라면 벌써 전단지가 붙어 있겠지 아마도 지예말처럼 주인이 버린강아지일수도 있고 그래도 착한 지예가 사료를 갔다주고 있다니 다행이지만 요즘 같이 험한 세상에 사람도 살아가기 무서운데 강아지가 홀로 얼마나 외롭고 쓸쓸할까. 에고 맘이 아프다 강아지가 얼른 다시 안식처를 찾아야 할텐데....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3.25 16:34
지예가 그 강아지때문에 하루를 지내면서 생각이 많이 나겠네. 나도 그런 적이 있었어. 그런 경험 다들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럴때 참 속상하지? 지금이 아주 추운 겨울이라면 얼마나 더 불쌍하게 여겨졌을까.. 있지, 자기 혼자 산책나오는 강아지일수도 있으니까 조금만 더 지켜보고 그 강아지의 미래에 대해서 우리 다시 생각해보기로 해...그런 불쌍한 강아지를 다 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울 수는 없겠지. 하지만 최소한 길거리에서 굶주리면서 돌아다니다가 교통사고로 고통스럽게 하지 않게는 할 수가 있을거야. 지예가 당분간 잘 지켜봐야겠구나...알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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