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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깜코 3,042 8 2003.04.02 03:45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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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깜코가 작업하고 있는 작품이야.

난 생각을 했지....

쟤가 무슨 생각으로 저럴까....

그런데 결론이 말이야..

아무리 봐도..구도도 그렇고..뭔가가 심상치 않어.

아무래도 대단한 작품이 나올듯....쩝....-.-;;;

깜코는 왜 못하는 것이 없을까..

난 얘가 이런 예술적 자질이 있는지도 몰랐네..

정말 대단한 아기가 아니야?

그치? 그치?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언젠가 어떤 영화를 봤는데....엄마가 운전을 하고...

그렇게 가는데 눈길에 차가 미끄러졌어.

결국 차는 어떤 나무에 박았지..

엄마가 그 순간에 말하더군.

"Isn't it funny?(재밌지?그치?)

그러니까 한 8살정도로 보이는 아들이 말하더군.

"Stupid!".......-.-;;;

난 항상 그런 엄마가 되고 싶었어.

우리 깜코의 작품을 보니 더더욱..그런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과연 깜코는 어떤 작품을 만드는 것일까?

아앗~ 지금도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한다.

지켜봐야겠어...이만..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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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4.03 19:06
햐~` 정말 대단한 작품이야 그 엄마에 그딸같아. ㅎㅎㅎㅎ 엄마가 작품세계에 빠져 있을때 깜코는 또 자신만의 작품세계에 빠져들었던 거구나. ㅎㅎㅎ 우리 루루는 아직까지 장판이나. 벽지는 안물어뜯었는데 침대 한쪽 구석에서 조각을 열심히 해 놓았더라구. ㅎㅎ 에고 이쁜 깜코에.. 대단한 팔불출 엄마여~ㅗㅗㅗ

짱구짱이맘님의 댓글

짱구짱이맘 2003.04.03 13:57
히히히~~~~너무 좋은성격의 소유자 부럽습니다....저는 막 소리지르는데... 아직까지는 울아가들 물어뜯거나 찍지는않아서 한번도 해본적은 없지만.. 우리모두 다~~팔불출이예요^^

날아라두니님의 댓글

날아라두니 2003.04.03 00:33
음...작품성있구랴~~~ ^^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4.02 21:45
푸하하하~팔불출의 극이야 극~ 장난아니야. 나같으면 벽지 뜯어놓았다고 야단 쳤을텐데..^^ 깜코 작품이 피카소의 명작처럼 멋있는 예술로 승화될것 같아(x7) 민아언니가 표현한것도 지연이가 표현한것도 상상해 보니 정말 그런것 같아 깜코의 앞으로 작품은 어떨지 정말 궁금하구만...^^

가뭄에 단비님의 댓글

가뭄에 단비 2003.04.02 21:04
언니 있잖아.. 내가 보니깐 말야.. 어떤 새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똥을 싸놓고 푸드득 날아가는것 같은데? 자세히 봐봐...정말로 그렇다니깐~ ㅎㅎㅎㅎㅎ 깜코 프로 세계에 입문하게 되면 우리집에 보내서 작품하나 만들어줘..알았지? ^^

카론님의 댓글

카론 2003.04.02 13:04
우리 송이는 벽지 뿐만 아니라 장판까지 디자인을 새로 했답니다..ㅋㅋㅋㅋ 방가운데 커다랗게 뚫려있는 장판....싸이드에는 추상적인 벽지......

망치+도끼님의 댓글

망치+도끼 2003.04.02 07:57
하하하하하..^^ 요며칠 언니님께서..귀여운 행동과 글을 올리시는군요..^^~~ 깜코의 행각(?)으로 봐서는..과히 안정이 필요한듯 싶지만.. (사실 요즘 도끼가 시도하는 행동이라서..-.-) 무한한 작품세계를 위해서 배려해주는 엄마의 마음이 너무 아름답소~~ ^^~~ 우리 도끼 언니집으로 유학보낼가부다..^^ 언니가 가정을 이루고 사랑스런 자식이 있다면 틀림없이.. 멋진 엄마가 되어있을꺼야..사실 저런 엄마의 모습은 내 이상형이거든...-.-;; 그리고 내가보기엔 저벽지모양이 모닥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물고기의 환상을 구상한것 같어..=3=3=3=3

미니애니맘님의 댓글

미니애니맘 2003.04.02 04:49
아니 왠 그림액자가? 푸하하~~~요것이 캄코작품이라고~~ 그림그리는 동물들을 보기는 했지만 이런 작품은 또 처음일세~~^^"Isn't it funny?" 맞구요 그엄마의 그딸이라 몹시 기대됩니다~~^^ 작품완성되면 다시 볼수 있겠지? 그 때가 언제일지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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