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연탄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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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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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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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달려라 울엄마를 봤는데.
거기서 연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거야
나도 눈을 지긋이 감고 옛날을 회상하게 되더라구
나도 예전에 연탄까스를 한번 마신적이 있었거든
그때 이대로 죽는구나 싶더라구
그런데 안죽었으니 지금까지 살아있겠지...
연탄은 말이야. 자기 자신을 태워서 제가 되어야만이
남을 기쁘게 해줄수 있데
연탄같은 사랑을 과연 나는 했을까..............
가장먼저 자고 있는 야돌씨를 바라보면서
내 가장 소중한 저 영감님에게도 내가 연탄처럼 불태워
희생하지 못했구나
이런생각을 해 보았어. 언제부터일까
일방적으로 받는거에 익숙해져버러린 날 보게 되어지네
주는 사랑 사랑하는 맘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면서도
그게 어려웠던것 같아
그런데 오늘부터 후후 노력해볼려고
작심 삼일이 될련지 모르지만.
사랑을 주려고 나를 태우고 나를 희생해서. 사랑하는
사람이 기뻐해주는걸 보고싶어
언제부터인지 야돌씨도 나에게 하나두울 불만이 쌓이게되고
그것들을 이야기하다보면. 서로의 의견차이로
간혹 다툼이 있었어 ...
그게 욕심과.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는 나의 이기심에서
나온거였구
연탄.....연탄.....
활활타오를수록 상대방에게는 더욱 따뜻함을 선사해주지만
자신은 생명이 그만큼 다해지는데도
자신을 희생해서 주는 사랑.......
오늘부터. 언제까지일른지 모르지만
노력해 볼래.....가장가까운 우리 신랑에게부터...........
거기서 연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거야
나도 눈을 지긋이 감고 옛날을 회상하게 되더라구
나도 예전에 연탄까스를 한번 마신적이 있었거든
그때 이대로 죽는구나 싶더라구
그런데 안죽었으니 지금까지 살아있겠지...
연탄은 말이야. 자기 자신을 태워서 제가 되어야만이
남을 기쁘게 해줄수 있데
연탄같은 사랑을 과연 나는 했을까..............
가장먼저 자고 있는 야돌씨를 바라보면서
내 가장 소중한 저 영감님에게도 내가 연탄처럼 불태워
희생하지 못했구나
이런생각을 해 보았어. 언제부터일까
일방적으로 받는거에 익숙해져버러린 날 보게 되어지네
주는 사랑 사랑하는 맘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면서도
그게 어려웠던것 같아
그런데 오늘부터 후후 노력해볼려고
작심 삼일이 될련지 모르지만.
사랑을 주려고 나를 태우고 나를 희생해서. 사랑하는
사람이 기뻐해주는걸 보고싶어
언제부터인지 야돌씨도 나에게 하나두울 불만이 쌓이게되고
그것들을 이야기하다보면. 서로의 의견차이로
간혹 다툼이 있었어 ...
그게 욕심과.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는 나의 이기심에서
나온거였구
연탄.....연탄.....
활활타오를수록 상대방에게는 더욱 따뜻함을 선사해주지만
자신은 생명이 그만큼 다해지는데도
자신을 희생해서 주는 사랑.......
오늘부터. 언제까지일른지 모르지만
노력해 볼래.....가장가까운 우리 신랑에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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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09-13 04:33:25
- 서명 :
-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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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넬리母님의 댓글
ㅎㅎㅎ진하 덧글을 보고 무지 웃었는데.. 그 밑에 지혜님 덧글에.......난 완벽했을텐데...... 이거 보고 더 웃겼어....ㅎㅎㅎㅎ 음..연탄.... 난 연탄에게 묻고 싶어.. 연탄아~ 연탄아~ 너의 삶은 니가 선택한거니?라고.. . . . 연탄같은 사랑..너무 좋아. 그렇지만 우리는 사람이야... 세상 어떤 사람도 마냥 연탄같지는 못할거야..그렇겠지? 자신의 몸만 태우다보면 고통도 알게 되고.. 그로 인해서 흐르는 눈물로 연탄이 젖어버려서 아마도 타인을 위해서 재를 다 태우기도 전에... 그냥 까맣게....까맣게 그 자리에 있을지도 몰라. . . 궁극적으로는 똘망이의 연탄같은 사랑합시다에...호응하지만......연탄같은 사랑을 서로 주고 받는게 정말이지 가장 좋은 것 같아. 그치? ~.~;;
일기예보님의 댓글
우리언니도 옛날에 연탄가스 마시고 뿅가서 병원가서 산소호홉기 꼽고 난리도 아니었는데..ㅎㅎ 나도 연탄같은 사랑할려고 노력해봐야겠다..쉽지는 않겠지만.. 나는 못때빠졌거든..이것 사투린가?ㅡㅡ; 암튼..야돌형부는 너무 행복하겠네~연탄같은 사랑 받아서~~^^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좋은말이지.....연탄같은 사랑..^^ 근데 현실적으로 그게 잘안되더라. 아직 많이 부족해서 그렇겠지?.--; 울집에 망치도끼의 새로운 동생이 있더라.. 울 영감성이 권씨니깐 이름이 '권태기'..--; 곧 분양예정이지~~~--;; 뭔소리여..ㅎㅎㅎㅎ,,이해해줘 언니..요즘 정신이 오락가락..
심지혜님의 댓글
재능이 마나도 사랑엔 꽝인 사람이 있어 그게 본인인 것 같네 일만큼 사랑도 가정도 잘할수 있담 난 완벽했을 텐데..하지만 이건알아 일방적인 것은 상대나 나엔겐 좋을 것이 없다는거 적당히 주고 받아야 하고..!! 느끼고 느끼게 해주고.. 일방적으로 주거나 받거가 할때 전선에 이상이 생기고 이해란 단어가 사라지게 되는걸..! 사랑 연탄 어렵다 내겐 너무도 어려워 철들고 사랑이라 말한건 방울이 하나 뿐이니 거짓 없는 사랑이란 희생할수 있는 연탄 같은 사랑을할수 있어서 기뻣는데.. 추워도 바램도 없고 주기만 했던 방울사랑 말이야 ..
콩님의 댓글
다들 썰렁하다는데..난 왜이리 루루홈이 편안한건지... 내가 혹..썰렁한걸 좋아하는건 아닌지..-.-; 난 희생하는 사랑은....자신없는데. 내 사랑은..전투야.
과일촌님의 댓글
맞어.^^;; 희생하는 사랑은 하기는 힘들지만 하고나면 남에게는 큰 사랑을 남기는것같아. 우리 루루홈도 그랬던것같지않아? 다들 사랑많고 인정많았었는데 말이야^^;; 요즘 썰렁하니 좀 그렇다. 우씨~날씨가 썰렁해서 그러나?ㅋㅋ 다들 빨리 돌아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