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귀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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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미 4,397 2 2003.11.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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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늘 그랬듯이 가게안에서 카운터를 지키고 있어
야돌씨랑 앞으로 가게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할까 이야기
하다가 조금의 말다툼이 있었어. 머 말다툼이래봤자. 몇분 가지도 않고 헤헤 웃는 그런 거지만. 그래도 그런것들도 잦아지니까
마음에 상처로 오래도록 남아 흔적을 남기네

이런 마음 상태에서  늘 씩씩했던 귀옥 아줌마글을 읽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그리고 왜 이리 가슴이 아픈지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아플까..... 그리고 그걸 이기기 위해
 또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까...
귀옥아..
알것 같아.  해줄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어
그래도 힘을 실어 주고 싶다는 마음 뿐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살아가며. 누구나 인생의 큰 일들을 겪는다고하지
그래야만 인생을 알게 되어진다고
그런데 가끔은 인생을 몰라도 좋고 어른이 안되어도
좋으니까. 어려움을 겪고 싶지 않다고 느낄때가 있어
이제는 눈물도 말라서 기도할때 눈물도 안나는날 보며
가끔은 무서울때도 있어
단지 내가 아는건. 힘을 내야한다는것이야
그리고 ... 웃어야 한다는 거야
 자꾸 늘어지고 쓰러지면. 더욱 힘들어지니까..
귀옥아.
우리 같이 힘내자
그리고 웃자
난 말이지  귀옥이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선천적으로
그것들을 이길수 있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소유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잘할수 있을꺼야
넌 지금의 일들을 아무일도 아닌것 마냥 다 이겨낼수 있을꺼야
믿어.. 
이언니도 부족하지만. 기도할께
하나님께서 언니의 기도를 들어주어서. 귀옥이가
금방 솟아라힘 했으면 좋겠다

그래 기다린다.귀옥  아줌마 씩씩하게 되돌아
올때까지 기다린다/
너무 길지 않았으면 좋겠구.
모든 일들이 빠른 시일내에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럼 귀옥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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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2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11.20 02:44
그래...우리 모두 힘들때마다 다시금 화이팅을 외치자.. 모든 사람이 나름대로 힘든 부분이 있을거야.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이나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은 맞는 말일 것이야.. 우리 서로에게....그런 용기와 사랑을 주는 모습 변함 없기를 바래. 똘망이도 힘내구!!! 천생연분 야돌씨하고도 토닥거리는 모습 보기 좋아~~~~~(염장 지르니...-.-) 음....아마도 길가는 사람에게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한번 책을 써보라고 하면 모두들 신이나서 글을 쓰다가 중간에 혼자서 울기도 하고...웃기도 할 것이야. 5살짜리에게도 슬픔이 있고....70살에도 기쁨이 있겠지. 그게 과연 무엇인지..알아가는 것이 인생이겠지. 우리 모두 힘내고...........항상 행복하자... ~.~;;

제주바당님의 댓글

제주바당 2003.11.20 01:43
에이궁...나 일찍 자야 되는데 이러구 또 헤매고 있네... 컨디션다운된 우리동상들 어찌하면 기운펄펄 나게 할까나 우리아들 엉덩이는 보여줬응께 이제 고 앞부분을 포착해서 올려볼까나~ 기운불끈! 원기만땅!! 될듯 싶은데...ㅋㅋ 은미야 너두 힘내고... 우리 잘 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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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4🏆 에헤헤^^; 벼리누나^^ 2003.03.18 3,1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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