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루루병원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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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미 4,977 5 2003.11.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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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루루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왔어
아파서가 아니구 독감 주사를 맞추려고
루루는 일단 병원문에 들어서자마자 ㅋㅋ
겁을 먹고 발발발 떨기 시작하는거야
꼭 안아주는데도 말이지.. 의사샘이 여자분이시구
이번에 새로 바뀌신것 같더라구. 친절하구 좋았어
루루 여기저기 상태를 물었어.
그런데 아마 또 상상 임신인것 같아서 물었어
의사샘은 괜찮다고 좀더 지켜보자고 하는데
요즘 자꾸 유선이 또 부어 오르네...
에고 이눔을 시집을 보내야 할려나봐
암튼 여기저기 검사를 하는데 다건강하고 관리를 잘했는데
치아 이야기는 하더라구.
사실 루루 아직도 어릴때 이가  안빠졌거든
그래서 조만간 날잡아서 이빨도 빼구. 피검사도 해볼려구
오늘 루루 독감 맞추고 심장사상충약 6개월분 사는데 간식
몇개 사고 나니까 헉 돈이 6만원이 훨씬 넘는거있지.
아마도 심장사상충약이 비싸서 그랬나봐...
주사를 맞는데 루루 가 너무 아파하는거야.
원래 독감주사가 아프다고는 하더라
작년에는 독감 주사도 안맞고 지나쳤는데
서울에 이사온후 광주보다 훨씬 춥고 외출도 잦으니까 맞춰야
할 것 같아서 ..

그리고 루루 몸무게도 늘었어. 7월에는 2.04였는데
 어제가서 제보니까 2.38인거야. ㅋㅋㅋ
살은 안쪘는데 아마도 길이가 더 길어져서 무게가
늘어난것 같아...
정말 모처럼  루루 병원 다녀왔어.
그동안은 특별히 아프지 않아서 병원갈일이 없었는데
그래도 다녀와서 건강하다는 이야기 들으니까
이렇게 기분이 좋네.. 
그리고 루루 주사맞으면서 아프니까
의사샘이 안아주는데도 깨깽대면서 발을 바둥바둥거리며
나에게 오겠다고할때  나 가슴 뭉클..~찡한거 있지.. ㅋㅋ
암튼 우리 팔불출 아가들 올겨울 아프지 말고 무사히 
보내길 바래^^
다들 오늘도 화이팅 하면서 힘차게 보내자..
웃을꺼야....(x1)  다들 웃을꺼지?(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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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11.29 04:40

음.....현주....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되니까.. 현주도 얼른 이 곳에서 푸념을 잔뜩 늘어놓기를 바래.. 설마...팔불출가족들이 어떻게 생각할까...그런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 우린 서로의 입장에서 얼마나 힘든지 금방 느낄만큼 서로간에 정을 쌓은 사이잖아. 누군가에게 말을 하면 놀랍게도 큰 위안이 되는 법이야. 음....우리 조용히 기다릴테니....꼭 현주의 힘들었던 점을 우리도 공유하고...위로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야.. 꼭 용기를 내도록 해..알겠지? Don't worry!! Be happy!! ~.~:;

콩님의 댓글

2003.11.29 01:16

애들 주사맞을때 발버둥치면서 애처롭게 쳐다보면 불상하고 안쓰러우면서도 기분 좋더라..날 알아봐준다게 말야..흐흐흐. 현주언니는 대체 뭔일이 있길래... 모두모두 잘지냅시다!!

짱클럽님의 댓글

짱클럽 2003.11.27 15:51

루루가 병원에 다녀왔구나^^ 사실 저희집도 성견이 되면서 병원가는 일이 점점 줄어들어요..여름에는 사상충때문에 한달에 한번이라도 갔는데.. 지금은 벌써 두달이 되어가네요.. 루루가 아픈데가 없다니 ..다행.. 언니랑 루루랑 야돌님이랑 모두모두 잘지내죠^^ 언제 한번 저의 얘기를 써야 할것 같은데.. 엄두가 나질않아요.. 너무나 많은 일이 있어서...ㅠㅠ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망치도끼사랑 2003.11.27 12:05

길이가길어져서?....흐미.. 도끼가 그래서 그런가?ㅎㅎㅎㅎ 무엇보다도 건강한게 최고지..암~^^ 병원문 나서면서 기분이 얼마나 산뜻했을까 싶네.. 울애들도 날잡아서 병원에 다녀와야할텐데 약간 더 먼곳으로 이전을 해서 혼자 데리고 가기가 만만치가 않네~~ 레볼루션할때도 다 됐는디...--; 루루야..많이 아팠냐? 독감예방주사도 맞고 했으니깐 올겨울 끄떡없을것 같다!! 더더욱 애교만점인 사랑스런은미언니딸 루루가 되도록~~~ ^^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11.27 11:20

아마도 길이가 더 길어져서........ㅎㅎㅎㅎㅎㅎ 이 말 너무 웃긴다. 루루가 들으면 짜증내겠다. 엄마는 딸보고 맨날 길다고 그래? 짱나게...그러겠다..ㅎㅎ 그래. 추운 겨울 감기 안 걸리려면 많은 신경을 써야겠지. 음..루루가 건강하다니 기분 참 좋았겠네. 사람이나 강아지나 건강이 최고겠지. 나도 우리 애들한테 더욱 신경을 써야겠어. 똘망이! 그래 우리 항상 웃도록 해.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고 오늘의 태양을 보면서 즐겁게 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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