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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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3,600 6 2002.11.18 15:02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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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를..장판을..벽지를..보는데로 뜯어먹던 장군이가 탈이났어요

설사를 줄줄줄..지금 병원갔다오는길이에요 ~.....에휴

의사샘이 밥 안주는거 아니냐고 하는거있죠 ㅜ.ㅡ 왜 그걸 뜯어

먹냐고 ㅜ.ㅡ 흐흑

장난인거같다고 장난감을 주래요 ..집에 장군이 인형에

껌에 많은데 꼭 그걸 뜯어먹어요 했죠 머 ~

언니들..아가들 신문지며 그런거 뜯어먹지 않게 조심해야해요

우리장군이 설사하는거 보고 넘 놀랬어요..

이바보 ..뜯어서 뱉는게 아니고 먹나바~

지금 주사맞고와서 약먹였어요~

아참 우리장군이 낼모레 병원 예약했어요 ..우리장군이

낼모레 중성화수술해용..월래는 불쌍하단 생각으로 안할라고

했는데 나중을위해선 그게 좋다더라고요

넘늦지는 안았을까했는데 하루라도 빨랑 시키래요

그거가 벌써 아래로 많이 내려와있다고..

~나중에 나이먹다보면 거기에 암도걸릴수있고 그래서 결심했어요

그리고 칩넣어요 ..그거 왜 있잖아요

잃어버리면 어디있는지 찾을수있다는칩

그게 아직은 우리나라는 활성화가 안됬다는데..요즘

갑자기 알려지고 있나봐요~

장군이테 이상이있는건 아니죠..생활하는데 불편한건 아니죠

했더니 주사맞는식으로 목덜미에 살짝 넣주는거래요

평생 장군이 데리고있어야하는데 ..그거 넣으면

컴퓨터로 바로 검색하면 장군이이름 주인이름 사는곳

있는곳 나이까지 검색이 다 된다고 하더라고요 ~

전에 재롱이잃어버리고 추운날 하늘로 보내서 항상

밖에선 장군이테 눈을 못때거든요 ~

그거 넣어도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하지만..

나중에 잃어버린강아지 안고 주은사람이 가까운 병원에

대려가도 어디병원에 기록이 있는지 칩을넣었는지

다 검색이된데요 ~그리고 칩넣는게 생각보다 싸요..ㅎㅎㅎ

글서 넘 좋아요 ㅎㅎ

에구

낼모레 울장군이 고생하겠네요~

지금 병원갔다왔는데 오늘 넘 추워요..

아참..장군이다니는 병원말고 그앞에 병원이 있거든요

울동네는 동물병원이 줄줄이 6군데가있어요..눈에 보이게 6곳

6군데가 다 뭉테기로 붙어있어서 경쟁이 아주 치열ㅡㅡ

그중에 한군데에 미니핀갈색이 있어요

꼭 치와와같아요..은혜도 갈색미니핀이있다고 전에듣긴

했는데 실제로 첨봤거든요..디게 귀한아가라는것만 알고있

었는데~꼭 치와와 같아요

그냥 지나칠수없죠~장군이 껌사는핑계로 들갔었는데~

치와와랑 자세히 보면 달라요..하는데 갈색미니핀이가

입이 더 길고..다리도 더 길고 ~그외에는 비스무리

하여튼 결론 장군이가 더 이뻤죠 ~호호호

그 미니핀아기 분양중이라던데..좋은엄마 만나기를~

장군이가 품에 안겨있는걸 보고 어찌나 샘을내던지

자기도 안기고 싶은가봐요 ..끙끙 다리에 매달려서~

에고~~

오늘도 역시 최수다는 여전했습니당..다들 좋은하루+예쁜하루

보내세요~

장군이가 이모 알알 사랑해 ~~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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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1.20 03:28
아....칩...장군이는 이제 평생 은혜엄마랑...불의의 일로 헤어질 일은 절대 없겠구나..은혜 잘 했어...장군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음..그리고 말이야..오늘 글 다른 때보다 좀 짧지 않나??? 갸우뚱?? 난 무지 짧다고 생각했는데....ㅎㅎㅎㅎ 길이 아무리 길어도...후딱 읽어내려가지는 스타일이지...음...소식 꼭 부탁해...~.~::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1.19 08:45
중성화수술하면 그것도 수술이니깐 아프겠다. 그래도 장군이가 건강하게 자라기위해서는 필요한거니깐 당연히 해야겠지.. 칩...여긴 그런 얘기도 못들어봤는데..^^.역시 서울이 좋긴 좋구나..~~나도병원가서 한번 물어봐야겠다..ㅎㅎ.. 장군이..아픈거 참고 병원 잘 다녀와야된다.. 내일 다녀와서 다시 글 남겨줘..궁금해~~

쵸코엄마님의 댓글

쵸코엄마 2002.11.18 20:12
ㅎㅎ 숨도 못쉬고 쭉~ 읽어내려가는거.. 은혜 글 읽을때의 재미..^^ 칩..대전두 하는 곳이 있을려나? 이제 이름표도 없으면 안된다는데..그런게 활성화되면..애기 잃어버려서 우는사람두 적어지구.. 좋을것두 같넹..장군이가 딱 그땐가봐.. 애기들한테 쓰는말있지..미운일곱살..머 이런거 ㅎㅎ 장난꾸러기..^ㅡ^ 쵸코는 벽지뜯기는 벌써 마스터하구..요샌 좀 얌전한데..어젯밤 빼구 -_-; 우리 이뿐 장군이..아프지 말구~ 아~ 혹시 그 칩..병원 다녀온 후에 얘기두 자세히좀 해줘^ㅡ^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2.11.18 18:41
목덜미 가죽살짝잡아서 주사처럼 놓는거래용 아주 조그만한칩~오늘 상담이것저것 디게 많이해떠요 헤헤 최수다..내일 또 수다떨께요 언냐..고마워요 ^^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1.18 18:36
ㅎㅎ 그랬구나. 그칩넣으면. 아프지 않을까.. 나도 이야기만 들었지. 아직 생각은 안 해봤는데. 나중을 생각하면 나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장군이는 장이 약해서 설사를 하나봐. 루루도 가끔 휴지같은 것을 삼키기는 하는데 아직까지 설사를 한적은 거의 없었거든..^^ 장군이 아프지 말라고 전해주고 은혜도 오늘 하루 잘마무리 하시공.. 오랫만에 들어보는 최수다.. 역쉬.. 긴문장. 최수다외에는 어느누구도 할수 없는 매력적인글들..이지... 그쵸?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2.11.18 15:52
글이 길다 헥헥~!! 장군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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