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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3,267 3 2002.11.20 12:04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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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장군이 설사가 멈추질않아요

어제도 할종일..일단 설사부터 치료하는게 우선이라..

중성화랑 칩..금욜로 미뤘어요 ..

장군이 금식령 내려졌어요 ㅜ.ㅡ 지금 얼마나 안쓰런지..

할종일 굶기래요..일단속을 비우고 그담엔 3분의1정도만 먹이래

물도주지말래 ..우리아들 배고픈지 바닥만 핧고댕겨용

그래도 장군일 정말 위해서 주면안되겠죠~

우체국에 갔다왔어요..어제 울자기테 편지또왔거든~^-^

장군이때매 걱정되서 속상했는데 그래도 편지한통이

은혜를 편하게 해주네용~~

근데 언니들아!!

경기도용인훈련소에 남자친구보낸 언니를 우연히 알게됬어요

걍 훈련소만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이게 왠일..

편지에 모래는주 알아요??

너 첫편지 받고 울었다며..

왜 거짓말했어..누굴 속일라고..야..임마.. 울지마 ..애간장태울래?......자꾸울지마라 속상하다

이러는거에요 ..이게 몬소린가했드니..

그언니가 은혜보다2틀인가 후에 편지를 받았거든요

편지왔다고 기뻐하길래..나도 첫편지왔을때 정말 눈물나게

행복했어요..ㅜ.ㅡ 그기분 말로 다 표현못해요 흑흑~

했는데..그걸 남자친구테 은혜란애가 울었다고 썼데요

근데 그은혜란애의 남자친구인 길상이랑 그언니의 앤이랑

같은내무실이래 ..깜짝야 ㅡㅡ;

헤헤 덕분에 어제 편지에 어찌나 잔소리를 하는지..

한번만 더 울고하면 휴가나와서 혼난데용~나는 길상이테

자기편지따위에 강한내가 울것같니??웃기네,..걱정말고 훈련

이나 잘받아..그랬는데 졸지에 거짓말쟁이가 되다니 ~

암튼 언니야..나는 장군이 감시하러 가요..

배고프니까 패드에 욕심을 더부려 ㅜ.ㅡ 진주언니말대로

미운7살 그건가봐..히잉

언니들 전부 고마와요~

오늘 수술하는지 알고있으실것 같아서 궁금할까봐 글올려요

^^

걱정해주는 이모들 덕분에 장군이 다 잘될꺼에요 ~

조카들 사랑해용

장군인데요..알알 이모 따랑해요 알알

엄마가 컴터 붙잡고 안비켜줘서 짜증나죽는주 알았네..

도움을안준다니까...이모알알알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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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1.23 03:31

아...아팠구나..치와와사랑에서 글을 읽고와서..조금 안심은 되지만..음..참 장군이 장했구나...금방 다 낫고 수술도 잘 마쳤고..음...것봐...장군이 이제는 무지 건강할거라고 했잖아..건강은 사랑과 정성에서 나오니까..음....그리고 정말 그 인연 대단하다...아마도 이제 넷은 서로서로...감시(?)를 하는 사이가 될듯..음...좋은거야..무지....장군이의 건강과 은혜의 사랑....영원하라.........~.~::

망치님의 댓글

망치 2002.11.21 14:49

어쩌나..금식령이라니..쪼끄마한것이..먹지도 못하고 있으면 얼만 안스러울꼬..-.-..장군아..힘내라..^^ 우리 망치가 구석에 앉아서 장군이 빨리 나으라고 기도하나벼..어? ...졸고 있군..난또...-.-;; 장군이 빨리 나으라고 언니가 빌어줄께..^^ 힘내자..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1.20 19:10

아니 그런 인연이 있단 말이야. ㅎㅎ 정말 세상좁다. 그래도 길상씨 아는 사람하고 같은 곳에 있어서 좀 낫겠다. 은혜야 길상씨 많이 보고 싶지? 당연한거겠지. 그렇게 좋아했는데. 그리고 늘 같이 했는데 말이야... 길상씨 옆자리를 꿋꿋하게 우리 장군이가 지켜 주고 있으니 그것또한 감사할 일이네.. 그치...? 장군이 수술이 미뤄 졌다고. 아구 장군이가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설사하면 힘들텐데. 말이야. 사람도 설사한번 하고 나면. 엄청 힘빠지고 그러잖어. 장군아 빨랑 나아야지.. 혹시 장군이 너무 건강하면. 엄마가 장군이 한테 무관심 할까봐서.. 그렇게 아픈거 아니야... 장군아. 엄마는 장군이 아프지 않고 건강해도 늘 장군이에게 관심보이고 .사랑한단다. 그러니까 아프지말고. 빨리 나아야지... 은혜야. 오늘 장군이와 하루도 잘보내고. 행복하세요~~~(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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