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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 3,364 2 2002.11.30 11:29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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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빨라요..그쵸?
오늘은 서울 오빠 집에 가신 엄마가 와요..
그래도 엄마가 오래 안 계시니까 보고 싶군요..
전 말도 안되는 이상한 버릇이 하나 있는데요..
엄마가 서울에 가시면..한동안 아빠를 모른척해요..-.-;;;

그래서 항상 아빠가 밥을 하시지요..훔..
근데 엄마가 오는 날은 꼭 밥을 하고 싶어요..
참 이상한 성격이죠?

친구한테 전화해서 김치찌개랑 계란찜..하는
방법을 배워서 아빠한테 해드렸어요.
음..아빠 입이 무거우시니..쩝..엄마한테 이번에도
안 이르시겠죠...

아..주말이네요..
전 오늘 제 방에만 따로 전화를 신청하려고해요.
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어떤 계획이 있나요?

토,,일,,,모두들 푹~ 쉬세요.
항상 누군가가 주말이라고 글을 올리길래..
오늘은 제가 선수칩니다..

Have a nice week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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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김현주님의 댓글

김현주 2002.11.30 18:18
저도 넬리모님이 효녀처럼 느껴졌는데^^ 넬리모님 그냥언니라 불러도 되겠죠???언니 그래도 마지막날 한번 준비했으니 용서하실거예용^^..주말 잘 지내세요 저 울 짱구랑 신경전을 벌리겠네요 누가이기나 월요일날 결과보고하겠습니다.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1.30 17:23
ㅎㅎ 아버지가 딸 밥해주고 그러신거예요 그럼. 우와 언니 효녀일줄 알았는데 ㅋㅋ 그래도 마지막날 이라도 하니 그게 어디야. 그쵸? ㅋㅋ 부모님과 늘 같이 살면. 편하죠? ㅋㅋ 난 어렸을때부털 자취라는 것을 해서.. 혼자 머든 다 했어야 했는데. ^^ 언니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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