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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맘 3,034 5 2002.12.02 19:40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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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저는 딸기에게 미안합니다.
남편도 저도 직장다니거든요.
그래서 마음이너무안좋아요.출근할때 눈빛을 보고있노라면 너무
불쌍하더라구요.그래도 중간중간 집에 일부러 들러보면 자고있어서 다행이에요.
자금이 조만간 풀리면 딸기친구를 구해줘야 될텐데....
우리딸기는 효녀랍니다.
엄마손가락을 살포시 물어도 내가 엄살을 떨면서 우는척을하면 우리딸기 어쩔줄몰라 엄마 위로하는라 정신이 없답니다.
아침에는 알람소리에 깨서 아빠엄마 깨우고요.
이러 딸기를 제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겠어요.
근데 낮에 집에 혼자 있는것이 얼마나 외로울지~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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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2.12.03 20:45
밤에우리딸기는 잠잘자서 그나마 다행이네요.항상 잠은잘자거든요.모두들 위로해준덕분에 너무나 기분이 좋네요.다들좋은사람들!

김현주님의 댓글

김현주 2002.12.03 18:52
딸기맘과 제맘이 어쩜 저리 똑같죠>> 전 한숨뿐이예요..요즘은 울 짱구 아예 밤에 잠을 안자요 낮에 그만큼 잔다는 뜻이겠죠?엄마 4시까지 자게 혼자 조용히 놀다가 4시다 싶으면 저 막 깨워요.그때부터 출근시간까지는 잠에 취해서 짱구랑 놀다가 자다가 요즘 제가 잠이 모잘라요 그래서 여친하나 데려올려했는데..맘대로 안되네요

이진주님의 댓글

이진주 2002.12.03 18:18
아유...딸기 이뻐라..^^ 그 이쁜만큼 더 미안하신거죠? 저두 쵸코 혼자있을때 붕가붕가하는거 보면서 너무 미안하구..안쓰럽구 그랬는데.. 능력보단 욕심이 앞서서 깜순이 데려오긴했지만.. 이번엔 쵸코 외롭게해서 미안해..가 아닌 엄마가 사랑을 많이 못줘서 미안해..이렇게 맘이 바뀌더라구요..^^ 둘이 노는거 보면 처음 미안한 맘은 이제 없어지긴했는데.. 깜순이가 아직 많이 어려서..쵸코한테 좀 더 잘해주지 못하는게 미안하구.. 에휴~ 해두해두 끝이없는거 같아요^ㅡ^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2.03 01:02
음..아마도 딸기는 그런 엄마 마음을 잘 알겠지? 오히려 그럴거야..아..이제 엄마가 집에 올 시간인데 하루종일 잘 지낸것처럼 보여야지...엄마 걱정하겠다....뭐..그런 생각을 할거야...물론 언젠가..딸기친구도 생기겠지..딸기얼굴이 생각이 난다...보는 순간..헉~할 정도의 모습이었지...행복은 불행이 있어야 느낄수가 있대...지금 딸기가 좀 외롭고..그리고 그것을 보는 엄마,아빠의 기분이 우울할 때도 있겠지만..나중에 친구가 생기면 그 행복감이 2배가 될거야..열심히 일하면서 조금 더 기다리는것도 좋겠지? 딸기맘..딸기..화이팅..~.~:;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2.02 19:53
딸기혼자서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나는 늘 루루랑 같이 있기때문에 우리 루루를 혼자 두었을때 루루가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 그런생각해보기도 하는데. 아마 하루가 많이 길고 지루할것 같어. 그치.. 그래도 딸기가 효녀라니 다행이네. 우리 루루는 요즘 말썽쟁이인데. ㅋㅋ 딸기는 사고 안치나봐? ㅎㅎ 딸기맘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잘보내고? 딸기맘이 언니라고 해서 나도 바로 말 놓아버렸어. ^^ 딸기랑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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