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충청도 사람 이야기

페이지 정보

유은미 4,110 9 2002.12.09 05:21

평점

  • 평점 : 0점 (0명 참여)

본문

        충청도 사람 이야기

흔히들 충청도는 느리다라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반복해서 읽어보자.
포인트는 반복-_-해서 읽는 것이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자.

#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미까."
전라도 : " 뒤져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 ㅜ.ㅜ
자 어떤가? 정말 간략하고 빠르지 않은가? 우연일 뿐이라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기로 하자.

#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좀 내좀 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
이제 인정하는가?웃기지 말라고? 웃기려고 이런짓 하는거다. -_- 자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싫다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면 분명 당신은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어떤가?그래도 아니라고? 좋다. 하나 더 보여주기로 한다.

# 사례 4
표준어 :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와유."
자 이제는 인정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래도 아니라고? 훗~ 다음을 본다면 절대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되슈 "
이제 분명해 지지 않는가? 더이상 우겨봐도 소용없다. - . -;; 
 
 
 
 
추천인
  • 추천해 주세요
0
유은미 - 회원등급 : 자연/Level 149 - 포인트 : 456,617
레벨 149
경험치 3,315,952

Progress Bar 19%

- 가입일 : 2002-09-13 04:33:25
- 서명 :
-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9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글쓴이 2002.12.10 01:01
ㅎㅎ 나는 묘금도( 劉 )유 이거써... 우리 유씨는 흔치가 않다고 하지 아마. 중국에서 넘어온. 유방의 유손들~~~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2.12.10 00:25
유은미 언닝 전 문화 류씨도 쓰고 버들 유도 써요... 울 신랑이 물어보래요. 아따 참말로 어디 유씨라요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글쓴이 2002.12.09 13:57
이런 직역감정. 푸하하하 난 다 좋아. 서 울 대전 대구 부산.광주. 전주 찍고터닝해서. ㅎㅎ 암튼 다좋아.... 난 다 끌어않는 정책을 펴겠습니다. 푸하하하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2.12.09 13:08
지역감정 유발시키는 망치엄마.넬리언니르 추방하라추방하라. 그렇다면 나는 전라도 짱..전라도 짱!!.. ^^;;;; =3=3=3=3=3=3=3=3=3=3(뿡뿡뿡뿡)(x19)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2.09 12:38
경상도 짱..경상도 짱!!.. ~.~;; =3=3=3=3=3=3=3=3=3=3(뿡뿡뿡)(x10)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2.09 11:39
경상도 짱..경상도 짱!!.. ㅡ.ㅡ;; =3=3=3=3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글쓴이 2002.12.09 08:38
고향이 충정도시구나. ^^ 그냥 퍼온글이라서.ㅍㅍ 맞아요 사투리 요즘사람들은 그지방에 살아도 잘안쓴는것 같아요. 저두 대전에 놀루가 봤는데 거의 사투리 쓰지 않더라구요. 대신 말투가 느리긴 했던것 같아요 오늘 효녀노릇 잘하시구요 아마 그 전화 한통에 엄청 기뻐하시겠지요^^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2.12.09 07:45
ㅋㅋㅋ 저는 충청도 사람인데 이런말 잘 안쓰게 되던데 안튼 웃기네요 그런데 되슈가 아니고 됐슈가 아닌가 싶네요 빨와유도 빨리와유 이렇게 하던거 같은데...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충청도 하면 느리고 끝에 항상 유자가 붙는줄 아나본데 거의 잘 안하거덩요0^0;; 이글 보면서 갑자기 고향에 계시는 엄니가 보고싶네요. 언넝가서 엄니 출근 하기전에 전화라도 해봐야겠어요. 님때문에 효녀가 되어보네요...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글쓴이 2002.12.09 05:21
이글 퍼왔는데요 푸하하 읽어보니 그렇네요 맞는말 맞아유 ㅋㅋ 한주의 시작이랍니다. 다들 즐겁게 오늘 하루도 보내시길 바래요 ^^
Total 1,0934555 페이지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일반  댓글+4🏆 이모 제발 좀 애기 사진.... 서주영 2003.01.21 3,321 0
일반  댓글+11🏆 저도 오랫만에.. ㅠㅠ; 하늘샘솜 2003.01.23 3,319 0
일반  댓글+6🏆 💾 현주야 고맙다.... 딸기&다래맘 2003.01.14 3,319 0
일반  댓글+4🏆 ^^ 저두 오랫만이죠~ 깜초네~* 2003.10.18 3,318 0
일반  댓글+11🏆 💾 야호! 디카 샀다. 아리&깜코 2003.02.24 3,317 0
일반  댓글+4🏆 💾 참...세상일이란... 날아라두니 2002.11.24 3,316 0
일반  댓글+6🏆 나홀로 회사에~ 뽀샤시 2003.02.15 3,315 0
일반  댓글+10🏆 울 샘이가 아프다는.. T_T 모두들 아기 감기 조심하세여~ 하늘샘솜 2003.02.04 3,310 0
일반  🏆 [re] 오늘도..... 넬리母 2002.12.30 3,310 0
일반  댓글+4🏆 ㅠ_ㅠ 겨우 찾았어요~ 권수현 2003.04.27 3,309 0
일반  댓글+13🏆 우와...피곤하다..눈이 막 감기네.. 아리&깜코 2003.04.07 3,309 0
일반  댓글+6🏆 다들 고마워요... 지연이 2003.01.13 3,309 0
일반  댓글+8🏆 오늘 티비에 조금 나오려나봐요^^;;; 달려라하니 2003.02.19 3,308 0
일반  댓글+5🏆 흐흐흐~ 갱이 2003.01.26 3,308 0
일반  댓글+6🏆 윤지언니의 고마운 선물..^^ 지연이 2003.02.21 3,306 0
일반  댓글+7🏆 💾 이동장 급매(10원부터 입찰..최대가 100원) 아리&깜코 2003.04.15 3,305 0
일반  댓글+7🏆 휴으... 다다음주에 셤이 찾아와요^^* 벼리누나^^ 2003.09.25 3,305 0
일반  댓글+5🏆 아웅~ 갱이 2003.01.03 3,300 0
일반  댓글+9🏆 세니가 아팠어요 하니네집 2003.01.07 3,299 0
일반  댓글+9🏆 테레비에서 수형이를 봤어. 아리&깜코 2003.02.19 3,29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