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어진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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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3,562 4
2002.10.08 05: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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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 다음날 뭐하셨어요?
그냥 허전하기만 하던가요?
아침에 깨워주는 전화가 없어서,
어디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메세지가 안 들어와서
그냥 허전만 하던가요?
아니었지요?
그게 아니였지요?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거나
커피숖에서 차를 마시고 있어도...
연인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도 쉽지 않아요.
그게 쉽지 않아요.
그런 건가봐요.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 일들이라는 것이
마음처럼 쉬운 일만은 아닌가봐요.
뭐하셨어요,
헤어진 다음날?
웃기지요?
내가 생각해도 참 웃기는 얘기인 것 같지만
어쩌겠어요.
아침에 제 시간에 일어나셨어요?
헤어진 건 헤어진 거고
깨워줘야 하는건 아닌가 생각했는데,
잘 하겠지요? 안깨워줘도...
이제는 쓸데없는 걱정인데
그냥 하게 돼요.
쓸데없는 걱정이라도...
보고 싶다던 영화는 봤어요?
하긴 영화가 눈에 들어왔을라고요.
이별한 다음날
영화가 재미있었으면
어디 그게 사람이에요?
핸드폰에 문자 확인 들어왔을때
놀라거나 혹시하는 마음에
확인하게 되신 적 있던가요?
그래서 내가 남긴 메세지가 아니었다면
다행이던가요?
이별이라는 걸 하고 나니
이것저것 궁금해지는게 많더라고요.
어디 가서 술 마시고 쓰러지지나 않았나,
쓸데없이 허전하다고
친구 데이트에 끼어 눈치 보고 있지나 않나,
사랑하다 헤어지는게
무슨 큰 죄 지은것도 아닐텐데
왜 그리 연락하기가 쑥스럽고 쉽지 않은 걸까요.
진짜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다른건 다 대답안해도
이건 좀 대답하셨으면 해요....
혹시 후회 비슷한거 안해보셨어요?
괜히 그랬다던가,
왜 헤어진 다음에야
그 사랑의 크기를 알 수 있었다고
후회하는 거 말이에요.
안 그러셨어요?
하긴 그랬다고 해도
내가 그마음을 알 길이 없으니
확인이나 되나요, 뭐...
저요?
저는 뭘 했냐구요?
글쎄요.....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이것저것 많이 생각한 거 같기도 하고,
핸드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리기도 하고,
음성 남긴 친구에게
문자 남기지 왜 음성을 남겼냐고
짜증을 내기도 하고,
뭐 그냥 그렇게 지낸것 같아요.
아니다.
내가 진짜 뭐 했냐 하면요.
음.....
당신이 뭐하고 있을까
그거 생각하면서 보냈어요.
그냥 허전하기만 하던가요?
아침에 깨워주는 전화가 없어서,
어디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메세지가 안 들어와서
그냥 허전만 하던가요?
아니었지요?
그게 아니였지요?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거나
커피숖에서 차를 마시고 있어도...
연인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도 쉽지 않아요.
그게 쉽지 않아요.
그런 건가봐요.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 일들이라는 것이
마음처럼 쉬운 일만은 아닌가봐요.
뭐하셨어요,
헤어진 다음날?
웃기지요?
내가 생각해도 참 웃기는 얘기인 것 같지만
어쩌겠어요.
아침에 제 시간에 일어나셨어요?
헤어진 건 헤어진 거고
깨워줘야 하는건 아닌가 생각했는데,
잘 하겠지요? 안깨워줘도...
이제는 쓸데없는 걱정인데
그냥 하게 돼요.
쓸데없는 걱정이라도...
보고 싶다던 영화는 봤어요?
하긴 영화가 눈에 들어왔을라고요.
이별한 다음날
영화가 재미있었으면
어디 그게 사람이에요?
핸드폰에 문자 확인 들어왔을때
놀라거나 혹시하는 마음에
확인하게 되신 적 있던가요?
그래서 내가 남긴 메세지가 아니었다면
다행이던가요?
이별이라는 걸 하고 나니
이것저것 궁금해지는게 많더라고요.
어디 가서 술 마시고 쓰러지지나 않았나,
쓸데없이 허전하다고
친구 데이트에 끼어 눈치 보고 있지나 않나,
사랑하다 헤어지는게
무슨 큰 죄 지은것도 아닐텐데
왜 그리 연락하기가 쑥스럽고 쉽지 않은 걸까요.
진짜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다른건 다 대답안해도
이건 좀 대답하셨으면 해요....
혹시 후회 비슷한거 안해보셨어요?
괜히 그랬다던가,
왜 헤어진 다음에야
그 사랑의 크기를 알 수 있었다고
후회하는 거 말이에요.
안 그러셨어요?
하긴 그랬다고 해도
내가 그마음을 알 길이 없으니
확인이나 되나요, 뭐...
저요?
저는 뭘 했냐구요?
글쎄요.....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이것저것 많이 생각한 거 같기도 하고,
핸드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리기도 하고,
음성 남긴 친구에게
문자 남기지 왜 음성을 남겼냐고
짜증을 내기도 하고,
뭐 그냥 그렇게 지낸것 같아요.
아니다.
내가 진짜 뭐 했냐 하면요.
음.....
당신이 뭐하고 있을까
그거 생각하면서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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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09-13 04:33:25
- 서명 :
-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4
루루맘님의 댓글
넬리母님의 댓글
루루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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