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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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미 3,066 1 2002.12.1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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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생가하면 한없는 가슴의 아려온다
늘 곁에 계시지 못하였기 때문에 걱정하시면서도
자식을 위해 꼭 무엇인가를 늘 주어야만 된다고
생각하는 나의 부모님.
나의 부모님은 섬에 사시며
그렇기때문에 자식들을 자주 만나지 못한다.
늘 가슴이 아픈 현실이라 생각하며 도시로
나오길 원해보지만. 두분께서는 고집하신다.
이곳이 좋다. 늙어서 도시 나가서 머해먹고 산다냐
일하지 마시고 용돈받아  쓰시면 되잖아요 하면
에고 사지육신 멀쩡한데 머하러 놀고먹냐 신다.
나는  가슴이 아프다.
늘 떨어져 있으며. 효도라는 것 또한 제대로 못하고
겨울이 되면. 그곳에서 난 배추로 김장을 하셔서
일일히 택배로 보내주시고.
사위가 소라를 좋아하신다며 조금씩 조금씩 잡은
소라를 잡아 하나하나 까서 냉동실에 저장했다가.
해산물과 함께 택배로 보내 주시는 부모님의 마음
먹을때마다. 받을때마다. 늘 감사함에 목이 메인다
얼마전 어떤 사람이 그런다 엄마의 동치미가 맛있는데
엄마의 동치미가 올해가 마지막이 아니길 항상 바란다고.
나또한 우리 부모님이 오래오래 우리곁에 계셔주길
간절히 원한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자식들에게 끝없이 주는 사랑 만을 하신
나의 부모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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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2.11 08:22

아..똘망이가 오늘 또 날 부끄럽게 하는구나....부모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우리 자식들은 입이 열개라도 충분한 효도를 하지 못할거야...입이 열개라도..부모님의 한 입이 베푸시는 사랑을 쫓지 못하고 손이 열개라도 부모님이 나를 업어주셨던 그 따스한 손길을 따르지 못할거야..우린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을까...우리 나중에 땅을 치면서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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