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페이지 정보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goodtext/3404 주소복사
평점
본문

어느 날 한 남자가 지방으로 출장 가는 길에
아내에게 함께 가자고 말했습니다.
남자는 사업으로 바빠 둘이 지내는 시간이 없으니
바람이라도 쐴 겸 다녀오자고 한 것입니다.
아내는 몸이 힘들어 내키지 않았지만
모처럼 만에 남편과 함께 떠나는 일정이라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출장을 끝마치고 돌아오던 중
그만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내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남자 또한 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이후로 아이들에게 엄마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아내 사진도 다 치워버리고 회한 속에서
힘들게 버티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때 그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곳에 가지 않았더라면…’
할 수만 있다면 그날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 바꿔놓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되어버린 현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고
누구보다 무엇보다 자신을 너무도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내에게 못 해준 것만 기억이 났습니다.
약속 안 지킨 것만 기억이 났습니다.
그렇게 빨리 떠날 줄 몰랐습니다.

용서하기가 가장 어려운 대상은 바로 나입니다.
우리는 바로 나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이제는 나에게 말해주세요.
나를 비난하고 책망하는 비수 같은 말을 거두시고
나에게도 말해주세요. 사랑한다고..
어쩔 수 없었던 거라고…
당신이 자신을 용서할 때 비로소
당신 곁을 떠난 영혼도 안식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을 위해 당신을 용서하십시오.
# 오늘의 명언
용서란 제비꽃이 자신을 밟은
사람의 뒤꿈치에서 부서지며 풍기는 향기이다.
– 마크 트웨인 –
추천인

Progress Bar 67.05%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31+α - 2025년 8월 10일자+12025-08-10
-
[스크랩 게시판] 화남•싫음•짜증2025-08-09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31+α - 2025년 8월 9일자+12025-08-09
-
[스크랩 게시판] 놀람•충격2025-08-08
-
1 [좋은 생각] 오뚜기 할아버지2025-08-08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11+α - 2025년 8월 8일자+12025-08-08
-
1 [유머와 NSFW] 미녀는 괴로워+12025-08-07
-
[스크랩 게시판] 놀람•충격2025-08-07
-
[일일 메모장] 편안한 밤 되세요2025-08-09
-
[유머와 NSFW] 동감 과유불급{이모티콘}2025-08-08
-
[유머와 NSFW] 이런 유머는 동서양을 가리진 않네요 ㅎㅎㅎㅎ2025-08-08
-
[이슈와 관심] 사람 같지 않은 집단에게 이성적인 판단을 바라면 안될 것 같아요 그냥 그런든지 말든지 그대들만 모아 놓은 그런 영적인 세상에서 영원히 그대들끼리 행복하게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라게 되요2025-08-07
-
[유머와 NSFW] 와 하의실종이네요{이모티콘}2025-08-06
-
[유머와 NSFW] 이 가게 유명한가봐요 ㅎㅎ2025-08-05
-
[유머와 NSFW] 집중은 집중이네요{이모티콘}2025-08-03
-
[유머와 NSFW] 대한민국은 왜 그리 안되는 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잘 만들었네요 ㅎㅎ2025-08-03
댓글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