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과 쉼 사이
페이지 정보
하늘구장
235
2025.09.27 00:16:19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goodtext/3661 주소복사
평점
본문

해녀들은 물속에서 일을 마치고 올라올 때
‘호오이—’하고 길게 숨을 내쉽니다.
휘파람 같기도, 새소리 같기도 한 이 소리를
사람들은 ‘숨비소리’라 부릅니다.
물속에서 오랫동안 참았던 숨을 한꺼번에 내쉴 때
자연스레 터져 나오는 해녀들의 호흡입니다.
숨비소리에는 안도와 회복,
그리고 다시 바다로 들어갈 준비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호흡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숨이 가쁘면 해녀들은 그들만의 쉼터인
‘불턱’으로 향합니다.
‘불턱’은 돌담을 쌓아 바람을 막은 곳으로
해녀들은 여기서 불을 쬐고 젖은 옷을 말리며,
차갑게 식은 몸을 덥히면서 서로의 안부와
오늘의 바다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짧은 시간의 쉼과 온기는
해녀들이 다시 깊은 바다로 들어갈
큰 힘이 됩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숨이 가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쉼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바쁘게 가득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잠시 숨을 고르는 쉼도 필요하며,
이 쉼은 다른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의 휴식이 쓸데없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휴식은 곧 회복인 것이다.
– 데일 카네기 –
추천인
Progress Bar 27.25%
-
[좋은 생각] 같은 모양, 다른 뜻2026-02-24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51+α - 2026년 2월 24일자 +12026-02-24
-
[스크랩 게시판] 닥쳐•응징2026-02-23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100+α - 2026년 2월 23일자 +12026-02-23
-
1 [자유 게시판] [MLS] 개막전 LAFC vs 인터 마이애미 손흥민 주요장면 +12026-02-22
-
1 [자유 게시판] 스케이트보드 스피드 체감 +12026-02-22
-
[스크랩 게시판] 거짓•부인2026-02-22
-
2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30+α - 2026년 2월 22일자 +12026-02-22
-
[유머와 NSFW] 아이들이 좋아하고 신나해 할 침대네요{이모티콘:missbone-022}2026-02-23
-
[이슈와 관심] 판사도 사람이니까 자기 마음가는대로 판결할 수 있죠 그러나 그 판결이 합리적이 못한다면 그에 따른 책임 반드시 필요하지 않나요? 작금의 현실이 너무 불편하네요2026-02-21
-
[유머와 NSFW] 아침 인사도 해 주는 공손한 처자네요{이모티콘:missbone-018}2026-02-21
-
[유머와 NSFW] 배경음악이랑 찰떡궁합이네요 ㅎㅎ2026-02-20
-
[자유 게시판] 중독성 있고 감미로워서 엄청 좋네요 좋은 노래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이모티콘:rabbit_49}2026-02-19
-
[유머와 NSFW] 확실히 공감 자도 자도 피곤한 느낌이 들어요2026-02-15
-
[유머와 NSFW] 프레데터 얼굴이 무척 혐오스럽긴 해요 프레데터 얼굴 얘기한거임 으음 네2026-02-15
-
[일일 메모장] ai 이미지 재밌네요 ㅎㅎ2026-02-15



댓글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