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내 숨소리.(M.C The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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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 2,708 4 2003.02.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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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듣고 있나요..?
마지막 내 거친 숨소리를
잠시 후 그 소리가 멈춰도
절대 후회하지 않아
이렇게 눈을 감으면
내게는 그저 그만이지만
그대는 이제 어떡 하나요..?
이제 어떡할껀가요?
우리에 지난 기억들과
함께했던 시간 모두가 사라져가요
그대여..
나 지금 이순간 할말이 있어요.
사랑한다고..
그대는 듣고 있나요..?
마지막 내 숨소리를..

그대는 모르고 있겠죠?
오늘밤 나의 사고 소식을
영원히 모르는게 낫겠죠?
웃는 모습 그대로요..
우리의 지난 기억들과
함께 했던 시간 모두가 사라져가요
그대여..
나 지금 이순간 할말이 있어요
사랑한다고
그대는 듣고 있나요..?
마지막 내 거친 숨소리를..
잠시후 그 소리가 멈춰도
절대 후회하지 않아
절대 후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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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2.26 00:31

아마도 9,11때 누군가가 지은 노래일 것 같아.. 사랑하는 사람과 죽음으로써 헤어진다.... 그것도...사고로 인한 죽음... 그걸 극복할 수가 있을까...난 자신이 없네... 하지만 말이지...난 자신이 없지만...내가 사고로 죽는다면..날 사랑하는 사람들이....금방 극복을 했으면 좋겠어.....대구지하철참사로 가끔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하는구나.......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2.25 04:33

이게 노랫말이라니. 너무 슬프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이별하는거. 맘이 아파요.~~ 농담삼아 있을때 잘하라고 하지만. 정말 좋은 추억만을 만들어도 마지막 그 순간에는 아쉬움이 남는게 사랑이고 인생이겠지요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24 23:52

노래인가 보네요. 노랫말이 너무 슬프네요. 죽어가면서 사랑하는사람에게 노래하는 건가봐요.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들 하나둘 다 떠날갈때..도 슬프지만 정작 슬픈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내가 떠날때겠지요......

범이님의 댓글

범이 글쓴이 2003.02.24 22:37

저는 이 가사 보면서.. 대구지하철참사가 생각나요.. 이 노래. 신문에도 났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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