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파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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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m 루루맘 2,693 2 2002.10.01 01: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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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의 가게 ◁
한 여인이 꿈에서 시장에 갔습니다. 새로 문을 연 듯한 가게로 들어갔는데
가게 주인은 다름 아닌 하얀 날개를 단 천사였습니다.
여인이 이 가게엔 무엇을 파는지 묻자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무엇이든 팝니다."
그 대답에 너무 놀란 여인은 생각 끝에
인간이 원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결심하고 말했습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 그리고 두려움과 슬픔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세요."
그 말을 들은 천사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부인 죄송합니다. 가게를 잘못 찾으신 것 같군요.
이 가게엔 열매는 팔지 않습니다. 단지 씨앗만을 팔 뿐이죠."


숯과 다이아몬드는 그 원소가 똑같은 탄소라는 것을 아시는지요?
그 똑같은 원소에서 하나는 아름다움의 최고의 상징인 다이아몬드가 되고,
하나는 보잘것없는 검은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사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스물 네 시간이라는 원소,
그 원소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것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느냐는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삶은 다이아몬드라는 아름다움을 통째로 선물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가꾸는 사람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숯이 될 수도 있는 씨앗을 선물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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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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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2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0.01 07:03
은미님은 그렇게 생각을 하세요? ㅎㅎ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했어요....다이아몬드..그 영롱한 빛이 아름답지만...전 같은 탄소체인 숯에 더욱 정이 가네요...다이아몬드가 없어서 굶어죽은 사람은 없겠지만 숯이 만약에 없었다면...ㅎㅎ전 새삼 숯이 참..인간에게 좋은 것이었구나..하는걸 느끼게 되네요...좋은 생각.넘 좋아요..~.~::

루루맘님의 댓글

yem
루루맘 글쓴이 2002.10.01 01:09
나는 나의 하루를 어떻게 만들며 나의 인생을 어떤 열매를 맺을까.. 깊이 생각하고 반성해야 할것은 또 반성하며. 나의 인생의 밭에 좋은 씨앗을 뿌려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하루가 되어야 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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