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산 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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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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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4 20: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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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루루를 안고 어딜가려면 나갈때는 무거운지 모르는데 한참 안고 다니면 어깨가 너무너무 아프고 또 시장이라도 볼라치면 루루목줄하고 시장바구니 들고 정신없이 낑낑대던 기억... 그동안 많이 미루고 미루다가 이참에 큰맘 먹고 추워지기 전에 펀들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오늘 김포공항에 있는 펀들파는 곳까지 다녀왔 검정색으로 사려다가 싸이즈가 베이지색밖에 없어서 베이지색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예쁘다..
일단 루루는 편안해 하기보다는 다리에 힘을 실어서 버티기를 한다 ㅎㅎ 그런데 조금 지나니까 자리를 잡고 앉는다. 휴~ 다행이다... 내친김에 이마트까지 들려보았다 덥게를 덥고 마트까지 다녀왔다 ㅎㅎ 아무도 못알아 본다. 신난다..
늘 마트 갈때면 루루때문에 얼마나 맘이 걸렸는지 모른다. 이제는 루루를 몰래몰래
숨겨서 데리고 갈수 있당. ^^ 암튼 오늘 돈은 투자되었지만 기분 좋다
엄마는 참 이상하다 이상한곳에 날 마구 집어 넣는다 그리고선 좋치 좋치?
좋키는 머시가 좋아 엄마가 여기 들어와봐. 이거이 먼데... 왜 이렇게 불편하게 하는거야.... 어~ 그런데 이거 자주 들어가니 은근히 편안하네.. 엄마랑 떨어지지 않아도 되고 늘 엄마가 마트 갈때면 날 차에두고 가셨는데 오늘은 무슨 배짱인지 나를 데리고 다닌다 한가지 아쉬운건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엄마는 고개도 못내밀게 하신다 그거이 아쉽다. 그래도 사람들이 강쥐를 싫어한다니 어쩔수 없지머.이제 엄마랑 떨어져 있는 시간이 줄어서 다행이당. ^^ 엄마 앞으로는 나 혼자두고 절대로 안다니는거지?
이거 펀들이라고?... 익숙해 져보도록 놀력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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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09-13 0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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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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