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직전의 상황에서도 사람들에게 꼬리를 흔든 강아지가 만든 기적
페이지 정보
shadow2fox
2,526 2 2
2016.10.07 17:50:36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warmth/142 주소복사
평점
본문
지난해 인도, 우다이푸르시에 있는 동물 구조 센터(Animal Aid Unlimited)의 회원이 빈사 상태로 도로에 쓰러져있는 개를 발견했다.일어날 수 없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보고 열심히 꼬리를 흔들고 있다.![]()
그 모습에서 "아직 살고 싶어 '라는 개의 의지를 감지한 직원은 강아지를 안아 올려 차에 태워 구조 센터에 데려 갔다.
검사 결과 개는 개 홍역(Distemper)에 걸려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개 홍역(Distemper)은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는 개 바이러스 성 질환이다.
사람에게는 감염되지는 않지만, 개에게는 치명적인 증상을 초래한다.
고열에 시달려 길가에서 죽음을 맞이할 만한 절망적인 상황에 있었지만,이 개는 살 희망을 잃지 않았다.
강아지에게 남은 마지막 힘을 다해 꼬리를 흔들고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이다.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남아있는 모든 힘을 다해 열심히 꼬리를 흔들었던 것이다.
개 홍역(Distemper)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2 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고, 탈수 방지로 수액 치료를 한다.센터 직원들은 14 일간 개의 간병을 계속했다. 그리고 이 강아지의 강한 의지가 기적을 부른 것 인지도 모른다.![]()
2주 후, 강아지는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발로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강아지는 지금도 꼬리를 흔들고 있다.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꼬리를 흔든다.![]()
인간의 말을 못하는 개는 그 꼬리로 자신의 뜻을 전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과 개의 마음이 서로 통했을 때 기적이 일어난다.
추천인 2
레벨 148
경험치 3,297,832
Progress Bar 77.55%
- 가입일 : 2015-03-10 12:21:44
- 서명 : 인간에게 가장 큰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 크리스 가드너, Chris Gardner -
- 자기소개 : There's never a shortcut to happiness.
-
반려자를 옛스럽고 정겹게 표현한 말이 옆지기라고 한다지요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인생을 사는 것이 크나큰 행복이라 생각합니다2025-01-26
-
마음 속 깊이 감춰둔 그리움이2023-12-15
-
안타깝고 뭉클한 소식입니다. 그 바램 꼭 이루시기를2023-06-14
-
반전에 놀라움이 처음엔 술이 또 사고를 치는구나 싶었는데 머리를 한대 쳐 맞은 듯 한 느낌이네요2019-02-19
-
현실적으로 가장 부러운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2017-07-15
-
존경스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2017-01-11
-
스토리가 싸~~~ 하네요2016-11-16
-
강아지는 한결같아요2016-10-01




댓글2
네잎클로바님의 댓글
하늘구장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 댓글로 60경험치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