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구구단 세정의 인생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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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은 "급식이 없는 방학 때 이 카드를 썼다. 하루 3500원씩 사용할 수 있어서 자장면을 시켜먹었고, 가끔 쿠폰이 모이면 탕수육도 시켜먹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세정은 힘들었던 과거에도 "나라에서 공짜로 자장면도 사줬다"며 밝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음식을 맛보던 세정은 "짬뽕 국물을 먹으려면 천원을 추가해야 했는데, 늘 그냥 갖다 주셨다"며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어 사장님을 향해 "배고프던 시절 쿠폰도 두세 장씩 갖다 주시고, 맛있는 음식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나중에 안양에 가면 또 시켜먹겠다"며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세정은 "그때 한창 유행했던 드라마가 '파스타'다. 늘 보고 또 봤는데, 파스타가 먹고 싶어 엄마에게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종류별로 다 시켜먹고 현금으로 계산하자'고 엄마와 약속했다"고 당시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아직 수익을 정산하기 전이지만, 정산이 되고 나서 엄마와 맛있는 파스타를 먹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가 "세정 양은 늘 밝은 모습이다. 어려울 수 있는 얘기인데 다 털어놓았다"고 말하자 세정은 "어려운 얘기가 아니다. 누구나 다 이겨낼 수 있다. 고마운 사람만 안 잊으면 된다"며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세정의 말을 듣던 홍석천은 "사실 처음 자장면이 담긴 빨간색 플라스틱 그릇이 나올 때부터 울컥했다"면서 "어린 친구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깊은 감동을 드러냈다.
아이돌스럽지 않게 당찬 모습에 독특한 아이구나 싶었는데 이러한 사연이 있었군요
항상 밝은 모습 고맙고 크게 성공할 수 있으리라 박수를 보낼께요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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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인간에게 가장 큰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 크리스 가드너, Chris Gardner -
- 자기소개 : There's never a shortcut to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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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드님의 댓글
하늘구장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 댓글로 40경험치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