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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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273 2004.12.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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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2004년 한해 정말 힘들고 지친 하루였다. 그리고 뿌듯한 일들이 많았었던 해이기도 하다. 힘든일들은 나의 기억속에 오래남지는 않지만. 나에게 정말 뿌듯한 일은 내가 사랑하는 우리조카 혜영양이 하나님을 만나겠다고  교회에 나와준것이다.. 일년을 조카를 위해 매일 기도로 씨를 뿌렸는데 그 결실이 맺어졌던 것이다 그날 내가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해 했었던가... 지금도 조카를 생각하면 힘이나고 행복해 진다. 순수하게 웃으면 고모  교회에 가고 싶은데 못가서 속상해요 할때면 나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의 파도가.... 일어나곤 한다. 그래 그렇다. 힘들고 지친일들이 없었던 해는 아니였지만 나에게는 무엇보다 감사하고 기쁜 일들도 많았었던 해였던 것 같다. 지금 이순간 단 몇시간만을 남겨놓은 지금 이시간 나는 감사할 것만 생각하기로 했다. 속상한거 힘들었던거 오늘 만큼은 모두모두.... 지워버리기로 했다. 새로운 2005년 나에게 또한 어떠한 하루하루가 기다리고 있을지는 나는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힘든 가운데 행복하고 기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희망을  놓아버리지는 않는다..
난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의 사람이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나에게 껌이다. 푸하하하 이번 푸켓 지진해일피해로 죽어간 많은 영혼들을 생각하며 안타까워 하는 마음이 나에게 아직도 남아 있음이 나는 감사하고. 화를 낼수 있는 가슴이 있는것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웃을수 있는 가슴이 있음이 감사하다...
하나님....
내주님....
당신은 아십니다....
누구보다 나를 더 더 더 ... 잘 아시는 나의 주님...
오늘은 교회에 가서 주님께 기도를 할꺼예요
할 이야기가 참 많은데... 그동안 바보처럼 하지 못했어요...
후후 오늘 다 이야기 할께요 ^^ 시간내어서 꼭 들어주셔야 해요^^ 히히
저 행복하게 이 한해를 보내구요...
또 기쁨으로 새해를 맞이하렵니다...


^^ 2004년이여........ 안녕...빠빠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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